군선교 #148 예배당과 농구장 착공

예배 오늘 예배는 총 31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은 훈련중대 친구들이 못 나왔는데요. 예비군 훈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훈련중대가 못 나온 것을 감안한다면 꽤 많이 나온 것입니다. 출석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배군 훈련으로 안보관을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오랜만에 식당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농구장 착공농구장이 드디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농구장은 빠르면 일주일 내로 완성될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 시멘트 작업을 하는데요. 날씨가 춥지 않아야 합니다. 날씨가 풀려서 콘크리트 양생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농구골대는 이미 구입했고 11월 17일 또는 18일에 설치하러 온다고 합니다. 농구 골대 구입도 아주 순조롭게 잘 이루어졌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

예배오늘 예배는 총 37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요새는 37명도 참 많아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예배 참여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성경공부를 할 때 한두 명 빼고는 다들 찬양도 따라 부르고 말씀도 잘 듣습니다. 예배가 잘 정착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찬양오늘 처음으로 용사들이 인도하는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세 곡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많이 열악합니다. 악보대 없이 의자를 쌓아 놓고 악보를 두고 마이크 스탠드도 없어서 기타로 반주만 하는 상황이죠. 그래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필요 물품은 하나씩 장만할 예정인데요. 모든 것이 잘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시작한 것이 아니고 용사들이 열정으로 시작한 것이라서 더 감사합니다. 찬양예배 정착을 위하여저는 뒤에서 악보 PPT..

예배오늘 예배는 총 35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그 중 6명이 신병이었고 2명이 전역자였습니다. 그간 전역자가 정말 많았는데요. 전역자들의 빈자리를 신병들이 들어와서 채웠습니다. 그만큼 예배 분위기도 갱신되었습니다. 물론 더 좋아졌습니다. 이제 예배 전에 성경공부가 완전히 정착되었습니다. 성경공부가 없었을 때부터 참석했던 친구들 중에서 예배시간이 늘어나서 불만이 있었던 친구들은 이제 하나 둘씩 다 전역을 했고 그 자리를 신병들이 채우니 이제는 성경공부가 당연한 것처럼 되었습니다. 다들 성경공부에 열심히 참여하고 문제풀이 숙제도 열심히 합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병과 전역자오늘 6명의 신병들이 모두 군대생활 열심히 하겠다고 힘차게 인사를 했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나오겠다고 하는데요. 이 ..

예배오늘 예배는 총 30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원래 오늘부터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기로 했었는데요. 찬양인도자가 5분 대기조가 되는 바람에 이번 주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조급하지 말고 여유있게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예배 마치고 예비 찬양팀 친구들이 남아서 어떻게 세팅할지 상의했는데요. 누가 시킨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성찬식오늘은 성찬식을 거행했는데요. 수찬자는 21명입니다. 매달 거행하는 성찬식이 참 은혜롭습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용사들을 보니 신병 때 복음제시를 듣고 세례를 받은 친구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것도 참 감사했습니다. 성찬을 거행하면서 마음을 하늘로 들어 올리가고 권면했는데요.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시기 때문입니..

예배오늘 예배는 총 36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기쁘게도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 앞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네 명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 중 세 명이 일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친구들은 신병 때에는 교회에 안 오다가 어느 정도 지나서 교회에 나온 친구들입니다. 이런 일은 그렇게 많이는 없는 일입니다. 보통 신병 때부터 꾸준히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요. 가끔 호기심을 자극하는 행사 때를 제외하고 평상시에 부대에 있었던 기존 친구들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명절이어서 내일도 쉬겠다 교회 한 번 나가보자 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명절명절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쉬는 날은 용사들의 마음도 넉넉하게 합니다. 그 덕분에 이렇게 세 명이나 예배 드리러 와서 복음을 ..

예배 오늘 예배는 총 20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예배 참석 인원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줄어든 것은 외부 행사 지원을 나갔기 때문입니다. 부대 인원의 반 이상이 외부 행사 지원을 나가는 바람에 부대 안에 사람이 없었네요. 5-6명 정도 예상했는데 그래도 20명이나 와서 참 감사했습니다. 새친구오늘은 신병이 아닌 새친구가 한 명 왔습니다. 이 친구는 일병으로 우리 부대에서 복무한지 좀 된 친구인데요. 오늘 처음 교회에 나왔다고 합니다. 얼마나 귀하던지요. 우리 부대에서 복무하는 현역 장병들은 전역하기 전까지 한 번 이상은 교회에 와서 복음을 듣게 하기를 기도하고 있는데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 같아서 참 감사했습니다. 오늘 로마서 성경공부로 예수님을 전했는데요. 이 말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