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126 성찬식과 예배당 건축
예배오늘 예배는 49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가는데요. 용사들이 예배를 드릴 때 정복을 입고 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계급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잘 티가 안 납니다. 계급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은 위병소인데요. 위병소를 통과할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랍니다. 오늘 근무 서는 친구들이 병장을 달고 있더라고요. 신병이었을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병장이라니요. 들어갈 때 만난 친구는 8월이 전역이고 나올 때 만난 친구는 다음 달이 전역이랍니다.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기회우리 용사들은 자기들의 군복무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잘 모르죠.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것처럼 느낄 것입니다. 가끔 시간은 잘 가느냐 물어보면 안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옆에서 보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