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127 복음제시와 세례식

예배

오늘 예배는 총 78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화성교회에서 오신 분들이 스물 아홉 분이었으니까 예배 참석 인원이 100명이 넘었습니다.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안보관이 꽤 큰 편인데요. 꽉 차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복음제시 전 기도

새친구

오늘은 참 뜻 깊은 일이 많습니다. 신병 5명이 모두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입니다. 전입 온 신병 전부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신병뿐만이 아닙니다. 사진에 보시면 맨 왼쪽에 있는 친구는 전역이 얼마 안 남은 병장입니다. 병장이 교회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 옆에는 일병입니다. 오늘 1인 1닭을 제공한다고 광고를 했었는데요. 그 덕분에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병장 친구는 오늘 복음제시도 받았습니다. 군생활하는 동안 교회에 한 번도 안 왔는데 오늘 처음 와서 복음제시까지 받은 것입니다. 

 

오늘 나온 다섯 명의 신병과 두 명의 새친구

복음제시

오늘은 총 23명의 용사들이 일대일 복음제시를 받았습니다. 화성교회 전도폭발팀 스물 두 팀이 복음제시를 해 주셨고 저희 교회 권사님께서도 복음제시를 해주셔서 총 23명인 것입니다. 참 감사하게도 복음제시를 하고나서 바로 세례식을 거행했는데 일곱 명이나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일대일 복음제시

세례식

오늘 총 7명의 용사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용사들이 복음제시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고백했을 때 바로 세례를 주는 것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는데요. 집사님께서 이렇게 건의하신 이유는 세례를 아무리 권해도 용사들이 자꾸 뒤로 미루고 안 받았기 때문입니다. 받겠다고 했다가도 자기 혼자 받기가 그런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이는지 자꾸 뒤로 미루더라고요. 그래서 복음 제시를 하고 결신을 한 친구를 대상으로 세례를 권했더니 여섯 명이나 세례를 받겠다고 합니다. 전에 세례를 받겠다고 한 한 명과 오늘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겠다고 한 여섯 명, 이렇게 해서 총 일곱 명의 용사들이 오늘 세례를 받았습니다. 감격스러웠습니다. 

 

세례식

1인1닭

오늘 용사들 예배 참석 인원이 78명인데요. 70명이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69명의 인원이 가장 많은 수였는데요. 오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들어보니 우리 군종병들이 홍보를 잘 했더라고요. 1인1닭이라고 홍보를 했고 아침까지 72명이 나오겠다고 했는데 거기에 여섯 명이 더 나와서 78명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치킨은 총 70마리를 주문했는데요. 1인1닭을 해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몇 명을 빼고는 대부분 1인1닭을 했는데요. 그 덕분에 이렇게 많이 나와서 복음제시도 듣고 죽음 이후에 대해서 특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인 1닭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일

23명이 복음 제시를 들을 때 나머지 55명의 용사들은 특강을 들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했는데요. 주제는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였습니다.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성경에 확실하게 나와있다고 전하면서 천국과 지옥을 전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임종 이야기도 해주면서 강의를 했는데요. 진지하게 듣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 주제는 20대 초반 청년들에게 와 닿지 않는 주제지만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하는 주제입니다.

 

 

특강, 죽음 이후에 일어나는 일

왜 죽음 이후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듣게 하셨을까

강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왜 이 강의를 듣게 하셨겠느냐라고 물었습니다. 한 명, 한 명, 마이크를 주면서 물었는데요. 두 번째 마이크를 받은 친구의 대답이 정답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한 답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요"였습니다. 저는 정답이라면서 정답을 말한 이 친구에게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용사들에게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듣게 하시고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신 이유는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복음을 듣고 특강을 들은 친구들 모두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일대일 복음제시 2

예배당 건축

예배당 건축 과정에서 지금은 설계를 조율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설계가 잘 나오면 이제 시청에 건축허가를 받게 됩니다. 군선교 연합회에서 잘 아는 시공사에 맡긴다고 하는데요. 건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예배당의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건물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일대일 복음제시 3

감사

오늘도 읽어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 용사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고 세례를 베풀게 하시고 풍성한 간식으로 먹이신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일대일 복음제시에 늘 헌신해 주시는 화성교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복음 전도를 위해 수고해 주신 귀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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