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122 유격훈련 위문

예배

오늘 예배는 총 47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도 한 명의 신병이 왔는데요. 교회 다녔는지 물었는데 모태신앙이라고 합니다. 집이 익산이라고 했는데요. 집에서 좀 먼 곳에 배치된 것입니다. 이 친구가 군생활을 성실하게 잘 감당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 안 다녔다는 친구보다 사실 모태신앙이라고 하는 친구가 더 마음이 쓰입니다. 혹여 문제를 일으키면 교회 다니는 사람 인상이 안 좋아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친구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병 환영

 

유격훈련

우리 용사들이 지난주에 유격훈련을 받았는데요. 저는 화요일 오전에 위문을 다녀왔습니다. 설레임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갔는데요. 용사들이 굉장히 반가워하더라고요. 오늘 들어보니 화요일 오전 훈련이 제일 힘들었답니다. 그래서인지 그렇게 덥지 않은 날씨였는데도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을 전해주고 돌아오는데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용사들이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느꼈는데요. 우리 용사들이 다 예수님을 믿어 우리 하나님 마음도 시원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유격 훈련 위문

군생활과 훈련

큰 훈련은 마쳤지만 앞으로 많은 훈련들이 남아있습니다. 군생활은 훈련의 연속이죠. 훈련을 받으면서 앳된 얼굴들이 나라를 지키는 듬직한 군인 얼굴이 됩니다. 성경은 우리 믿음의 여정을 전투에 비유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3)"라고 합니다. 훈련을 받는 우리 용사들을 보면서 저도 훈련이 잘 된 하나님의 병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소망합니다(딤후 2:4). 저와 우리 용사들이 그렇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배 마치고 생활관으로

예배당 건축

이번 주 내로 좋은 소식이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절차가 잘 진행되었다면 토지사용승낙서가 이번 주에 나와야 합니다. 승낙서가 나오면 이제 설계에 들어가고 그 도면으로 시청에 허가를 위해서 서류를 내야 합니다. 그 과정이 잘 진행되어서 상반기 내로는 꼭 착공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부대 안에 십자가를 세운 예배당 건물이 세워지기를 기도해 주세요. 

 

기도회

감사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는 주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 

 

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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