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118 신병과 성찬식

2025. 4. 6. 22:18사역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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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오늘 예배는 39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 인원이 많아 보였는데요. 출석부에 기록된 인원은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래도 보람찬 것은 오늘 신병이 다섯 명이나 예배에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예배 모습

신병

신병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데요. 그동안은 다들 "열심히 군생활 하겠습니다" 정도로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거의 처음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겠다고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신앙심이 깊어졌으면 좋겠다고도 하네요. 보니까 둘 다 세례를 받은 친구들입니다. 부대에 믿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는데요. 이제는 신병들 중에서도 믿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신병 소개

성찬

오늘은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성찬식을 거행하는 날은 성찬에 대한 설교를 합니다. 오늘 설교는 예수님께서 단번에 하늘 성소로 들어가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성소로 들어가는 길을 내셨는데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되어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설교했습니다. 이것은 참 신비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이 예배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성찬을 베풀고 받을 때마다 이런 놀라운 은혜를 받았음에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성찬은 믿음과 확신에 큰 힘이 됩니다. 

성찬 집례 모습

예배당 건축

예배당 건축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 건축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잘하면 상반기 안에 건축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분잔

다음 주 위문

다음 주에는 화성교회에서 팝콘으로 위문을 옵니다. 참 감사하게도 유격훈련이 그 다음 주에 있는데요. 유격훈련에 좋은 위문이 될 것 같습니다. 용사들이 팝콘과 음료수를 받고 따뜻함을 느끼고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도록 기도해 주세요. 

 

신병을 위한 기도

감사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말씀을 전하는데 신병들의 눈이 초롱초롱한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갈급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었을까요? 이들은 성찬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교를 듣고 실제로 성찬을 거행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이 말씀과 성찬으로 신병들 중에서 구원 얻는 친구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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