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120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확신

2025. 4. 20. 19:27사역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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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우리는 사실 매주일마다 부활을 기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로 교회는 안식 후 첫 날에 모여서 예배합니다. 그것 자체가 부활을 기념하는 것이죠. 부활절을 기해서 부활의 은혜를 항상 기억해야겠습니다. 오늘 예배는 총 47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아 특별 간식으로 삶은 계란 두 개와 맘스 터치 햄버거를 나눠주었습니다. 계란은 사단 교회에서 지원해 주었는데요. 부활을 축하한다는 문구가 쓰인 포장지에 예쁘게 쌓여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은 정말 우리가 축하 받을 일입니다. 

 

부활절 계란

부활의 의미

오늘 설교 본문은 로마서 4장 25절입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이 본문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오늘도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망에 매여 계실 수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율법의 모든 의를 이루시는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18장 5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산다고 합니다. 영생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모든 율법을 다 이루시고 지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망에 매일 수 없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완전한 의를 이루셨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일까요?

 

예배 전 기도회

 

오늘 설교 본문을 다시 보시면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 무슨 상관이 있는지가 잘 나오죠. 예수님께서 이루신 완전한 의가 우리의 의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의 모든 의를 지키신 것이 우리가 모든 것을 지킨 것과 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율법의 모든 의를 지키신 것으로 우리의 의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의롭다함을 얻었습니다. 거기에 우리가 보탤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신 것입니다. 

 

4월 13일 팝콘 위문에 참여해 주신 귀한 분들

율법의 의미

우리가 말씀을 읽고 지키는 것은, 특별히 십계명을 공부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은 구원을 얻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의롭다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율법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이제 우리를 정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르게 하시기 위해서 징계를 하실 수는 있지만 율법의 정죄로 심판을 받거나 망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율법을 가지고 허덕이면서, 못지켰는데 어떡하지 이러면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무거운 짐은 우리 예수님께서 다 지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즐거이 율법을 따르고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이 아니고 사랑으로 가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나 자신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지 의로워지려고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식을 받고 생활관으로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확신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확신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완전하게 의롭다함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의롭게 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마음대로 막 살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의롭게 되는 노력, 구원 받으려는 노력, 율법의 짐에서 해방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로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성경을 읽고 말씀에 따라 살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구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기 때문이지 나의 구원에 뭔가를 보태려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절 계란과 햄버거, 콜라를 들고 생활관으로

승리한 팀에 속함

우리 용사들에게 저는 다음과 같이 비유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축구 선수 출신이 있는데 그 친구와 한 팀이 되어서 풋살을 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왜냐하면 어차피 이길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해도 그 친구 때문에 이긴다면 나는 그냥 경기를 즐기면 된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그런 의미다. 풋살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 무거운 짐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이미 받았다. 그러니 그 구원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고 실제로 살면서 누리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전쟁과 더 유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전쟁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전투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혹시 죽는다고 하더라도 손해가 아닙니다. 이 전쟁의 승리로 영생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낙원에서 예수님과 쉬게 됩니다. 우리는 승리한 팀에 속했습니다. 

 

4월 13일 팝콘 위문 장면

부활을 생각하며

부활을 생각하며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의롭다함을 얻었다는 생각에 너무 감사한 나머지 많은 말씀을 드린 것 같습니다. 오늘 새친구가 한 명 왔는데요. 그 친구를 포함해서 많은 용사들이 오늘 말씀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 친구들 마음에 부활에 감사하는 마음,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싶은 마음, 부활을 소망하는 마음이 생기기를 기도해 주세요. 

 

오늘 처음 나온 새친구

감사

오늘 부활절을 맞아 47명의 용사가 예배에 참석해서 참 감사합니다. 4월 28일부터 유격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배당 건축도 잘 진행되어서 상반기에는 꼭 착공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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