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97 신병의 참석과 뜻하지 않은 간식 후원

2024. 11. 10. 22:57사역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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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오늘은 55명의 용사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용사들 모두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훈련도 마무리되어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주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신병

오늘 또 한 명의 신병이 참석했습니다. 신병을 맞이하고 그의 군생활을 위해서 기도해주는 일은 참 보람이 있습니다. 나중에 군생활을 마칠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다면 그것으로 또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도해 준 신병이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모레 화요일에 전역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사회에 나가서도 교회를 기억하고 예배에 출석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경필사

오늘도 성경필사 완료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래서 총 53명의 성경필사 완료자가 나왔습니다. 참 놀랍습니다. 성경을 한 번 써보자, 이런 마음이 생기게 하신 만큼 성경을 쓸 때 한 말씀이라도 기억에 남는 말씀을 주셨을 줄 믿습니다. 혹시 그렇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자기가 쓴 필사 노트를 발견했을 때에라도 은혜를 베푸셔서 돌이키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모임

예배 전에 군종병이 모여서 기도모임을 합니다. 오늘 그 기도모임에 참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기도하니까 힘이 많이 났습니다.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간식후원

오늘은 특별히 서창중앙교회에서 간식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파리바게트 빵과 과일 주스를 사주셨는데요. 저희 교회를 함께 섬기시는 집사님, 권사님 부부를 귀하게 보시고 후원해 주신 것입니다. 집사님과 권사님께서 저녁마다 그 교회에 기도하러 가셨는데요. 거기 담임 목사님께서 물으시더랍니다. 그래서 군선교를 한다고 했더니 이렇게 귀한 간식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이 후원의 손길로 저와 집사님, 권사님은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

오늘은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대로 병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을 굳이 찾으시고 드러내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여인과 대화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우리의 입으로 우리 사정을 아뢰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아뢴 것에 대답하시고 좋은 말씀을 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시시콜콜 일어난 일들을 가지고 주님께 아뢰러 나아가야겠습니다. 저는 우리 주님이 참 좋습니다. 

https://youtu.be/aCV0ASrB7ps

 

감사

항상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세례식과 성찬식이 거행됩니다.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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