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유니온 매일성경/시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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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시편 104편 19-35절 | 셀 수 없이 많은 일을 하시고 그 일로 즐거워하시는 하나님
목차시편 104:19-35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공간에서 시간으로시편 103편이 구원이라는 특별한 은혜를 노래하고 있다면 시편 104편은 자연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짐승들에게도 집을 주시는 분입니다(17-18절). 집은 공간입니다. 이제 시간에 관한 말씀이 이어집니다.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달과 절기사람은 달이 차고 기우는 것으로 때를 압니다. 달의 변..
2024.04.30 -
매일성경 | 시편 104편 1-18절 | 자연 만물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목차시편 104:1-18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특별한 은혜와 일반 은혜시편 103편이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송한다면 시편 104편은 자연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두 시는 모두 송축하라는 명령으로 시작하고 마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은혜도 베푸시고 일반은혜도 베푸십니다.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특별한 은혜도 베풀어 주시고 자연을 향유하면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일반 은혜도 베푸시는 것입니다. 두 은혜 모두 한 분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은혜 모두에 대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두 가지 은혜 중 가벼이 여길 것은 없습니다. 내 영혼아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2024.04.29 -
매일성경 | 시편 103편 15-22절 |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여호와를 송축함
목차시편 103:15-22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우리가 어떤 존재인지가 이어짐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마치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긍휼히 여기십니다(13절).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이유는 우리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작은 존재임을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14절). 15절에서도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가 이어집니다.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습니다.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습니다. 원어를 좀더 살리면 다음과 같이 번역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풀과 같고 사람의 시간은 들꽃이 피는 것과 같도다" 나무가 아니라 풀입니다. 그만큼 사람이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사는 시간도 꽃이 잠깐 피다가 사라지는 것처럼 ..
2024.04.28 -
매일성경 | 시편 103편 1-14절 | 하나님을 송축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목차시편 103:1-14찬송가 621장 찬양하라 내 영혼아시편 102편과 103편시편 102편에서는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신다는 내용 나옵니다(102:16). 이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온과 묶이셔서 여호와의 진노를 당하셨습니다(102:10). 십자가에 달려 무한한 고통을 받으시며 죽임 당하신 것입니다. 죽임 당하신 예수님께서는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셨습니다. 시온을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종의 자손들은 항상 안전히 거주합니다. 주 앞에 굳게 섭니다(102:28). 이 내용이 103편으로 이어집니다. 103편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
2024.04.27 -
매일성경 | 시편 102편 12-28절 | 빈궁한 자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시는 영원하신 하나님
목차 시편 102:12-28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시편 102편과 예수님 시편 102편의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분노와 진노를 쏟으시고 자기를 던져버리셨다고 합니다(102:10). 이 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잘못하셔서 당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시편 101편에 나오는 것처럼 완전한 길로 행하셨습니다. 죄가 없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시고 던져버림을 당하신 것은 시온과 묶이셨기 때문입니다. 시온과 묶이셔서 고난 당하신 예수님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폐하셨습니다. 당시 종교가 부패하였기 때문입니다. 성전에서 우상숭배가 행해졌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벌을 예수님께서 다 받으셨습니다. 성전 된 자기 육체를 허신 것입니다...
2024.02.07 -
매일성경 | 시편 102편 1-11절 | 하나님 나라를 바라나 현실은 비참할 때 그 간극을 매워주는 기도
목차 시편 102:1-11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시편을 해석할 때 시편 102편의 표제어는 "고난 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로하는 기도"입니다. 시편을 해석하기 어려운 것은 그 배경을 특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를 어떤 배경에서 썼는지가 확실하지 않은 것입니다. 저자가 시를 쓴 배경을 알 수는 없지만 시의 편집과 배열로 이 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 시를 편집하여 배열하신 분도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 편집자가 시들을 묶어서 시편이라는 책으로 만들 때 성령님께서 그도 감동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맥으로 이 시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시편 102편의 문맥 시편 ..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