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유니온 매일성경/예레미야(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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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7장 전반부, 모든 사람의 부패한 마음을 개혁하신 예수님
예레미야 17:1-18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유다의 죄 16장 후반부에서는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포로로 잡혀갔다가 귀환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자기들의 죄에 대한 형벌을 받음으로 그 결과 이방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6:19-20). 이제 17장에서는 유다의 죄가 무엇인지가 나옵니다.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어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1절)" 유다의 죄가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지울 수 없도록 기록되었다는 뜻입니다. 특별히 마음 판에 새겨졌다고 합니다. 마음 판에 새겨야 할 것은 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신명기 6장에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
2023.08.09 -
예레미야 16장 후반부,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그들의 죄를 배나 갚으신 이유
예레미야 16:14-21 찬송가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심판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끊어지는 것임 하나님께서는 앞에서 초상집에도 가지 말고 잔치집에도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16:5, 8). 그 이유는 그 땅 모든 사람들이 다 죽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누구를 슬퍼할 겨를이 없이 시체가 가득할 것이고 신랑의 소리나 신부의 소리가 그 땅에서 끊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16:6, 9). 그렇게 심판을 당하는 이유는 그들의 조상들과 그들이 지은 죄 때문입니다(16:11-12). 그 죄의 결과로 그들은 그 땅에서 죽거나 아니면 그 땅에서 쫓겨나서 다른 나라로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입니다(16:13).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심판은 다른 ..
2023.08.08 -
예레미야 16장 전반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께서 주신 평강과 인자와 사랑도 빼앗김
예레미야 16:1-13 찬송가 376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라고 격려하심 예레미야는 심판을 선포했기 때문에 박해를 받고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자기를 건져달라고 탄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가 헛된 것에 집중하고 있음을 지적하시면서 그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바라는 헛된 것은 고통을 면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에게는 심각한 고통이 있었는데 한 쪽으로는 아무리 재앙을 선포하고 회개를 종용해도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고통이요 다른 한 쪽으로는 망하리라는 선포를 계속해야 하는 고통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심판의 ..
2023.08.07 -
예레미야 15장 후반부, 심판을 선포해야 하는 일의 고달픔과 하나님의 입이 되는 것의 영광
예레미야 15:10-21 찬송가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심판을 선포하기 때문에 재앙을 당하는 예레미야 예레미야는 15장 앞에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로 이미 정하셨다는 것을 선포해야 했습니다(15:1). 그 심판은 죽음과 칼과 기근과 포로됨이었습니다(15:2). 하나님께서는 심지어 남은 자도 그들의 대적의 칼에 붙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5:9). 이러한 재앙 선포는 예레미야에게 재앙으로 다가왔습니다(10절).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도다(10절 상)" 예레미야는 자기가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항시 만나는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한탄합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다투고 싸우는 자와 만나는 것은 심히 괴로운 일입니다. 게다가 예레미..
2023.08.06 -
예레미야 15장 전반부, 재앙은 쉽게 임하지 않음, 죄의 무서운 결과와 십자가
예레미야 15:1-9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예레미야의 간구에 거절로 응답하심과 십자가 앞의 14장에는 가뭄 재앙과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 예레미야의 간구가 나옵니다. 이 간구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거절로 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십니다.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에 긍정으로 응답하시기도 하시고 거절로 응답하시기도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14:21)"라고 간구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해서 거절로 답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1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앞에서 이미 예레미야의 ..
2023.08.05 -
예레이먀 14장 후반부,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평안과 참 선지자의 참된 간구
예레미야 14:13-22 찬송가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거짓 선지자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을 멸하시겠다고 하신 말씀(14:12)을 듣고 하나님께 자기의 마음을 토로합니다. 예레미야의 사역은 어려웠습니다.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 평강을 외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13절)" 이렇게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당신님께서 보내신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들..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