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50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두 번째, 신실한 형제들과 이어지는 사역

2023. 12. 17. 21:58사역 및 일상

목차

    예배보고

    예배 보고 드립니다. 오늘은 44명의 장병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출석부에 기재하지 않고 참석하는 친구들까지 하면 46명 정도 참석한 것 같습니다.

    전역자

    오늘은 한 명의 신병과 한 명의 전역자가 있었습니다. 전역 전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광고 시간에 회중 앞에서 인사를 했습니다. 인사하면서 군대생활 동안 어려움을 담담히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 돌봐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도 돌봐주실 거라고 격려하는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신실한 선임

    신병은 신실한 선임이 있는 중대 소속입니다. 그 선임은 올 1월에 신병으로 들어온 선임인데요. 벌써 내년 6월이면 전역입니다. 많이 고참이 되었지요. 이 친구가 신학생인데요. 이 친구가 자기 중대에 들어오는 선임을 아주 잘 데리고 옵니다.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친구가 교회에 나오는 것이 얼마나 전도에 큰 도움이 되는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1217 예배

    기도 응답

    아 그리고 계급은 상병인데 예배에 처음 나온 친구도 있었습니다. 처음 나와 인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계속 나오겠다고 하네요. 참 감사했습니다. 제가 계속 기도하는 것이 바로 부대에 소속된 모든 용사들이 예배에 다 한 번 이상 참석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신실한 전역자들

    사실 오늘 마지막 예배를 드린 친구도 후임들을 잘 데리고 오던 친구였습니다. 딱 봐도 신실하게 보였습니다. 이 친구는 항상 두세 명씩 함께 예배에 오던 친구입니다. 이런 신실한 친구들이 전역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교회 섬김이들

    신실하게 예배에 오면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용사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중대마다 교회를 섬기도록 두 명 씩 세웠는데 벌써 이 친구들이 전역을 하게 됩니다. 참 신실하게 교회 일을 감당하던 친구들이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기도회 시간에 기도제목을 내면서 자기 중대에 교회를 섬기는 후임으로 누구누구를 세우려고 하는데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참 대견합니다. 마치 교회 찬양팀에서 드럼 연주자가 스스로 후임을 세우듯이 이렇게 서로서로 세우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이 분위기가 잘 이어지도록 기도부탁합니다.

     

    1217 예배 앞 모습

    섬김이로 초신자가 세워짐

    오늘 기도회 시간에는 그렇게 세워져서 처음 기도회에 참석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교회에 다닌 경험이 없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을 어떻게 나누는지도 잘 모르는 친구입니다. 하나하나 가르쳐주면서 함께 기도회를 하는데 어찌나 좋고 감사하던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람을 세우시는구나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롭게 세워지는 섬김이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배당 건축

    예배당 건축 서류는 이미 올려졌습니다. 이제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2월 30일 정도에 답변이 온다고 합니다. 허가가 속히 떨어져서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행사

    연말이 되면서 예배당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낍니다. 성탄을 맞아 행사를 할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 주 예배는 간식을 좀 좋은 것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일에는 전도폭발 복음제시가 진행됩니다. 이것으로 어느 정도 연말 행사가 이루어지게 하심에 참 감사드립니다. 

     

    1217 예배 간식

    설교 말씀이 용사들 마음에

    오늘 설교는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가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아래 링크로 함께 설교를 들으시면서 이 설교를 들은 용사들이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주간도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

    https://youtu.be/TVXW82Lj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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