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8. 17:58ㆍ사역 및 일상
목차
예배 보고
예배 보고 드립니다. 오늘은 총 52명의 용사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주에 추운 날씨에 훈련을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소식을 읽으시면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훈련을 마친 줄 믿습니다. 보니까 용사들이 훈련이 고되었었는지 점심 식사도 마다하고 숙소에서 쉬는 듯 보였습니다. 예배에 얼마나 나올까 했는데요. 감사하게도 52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위문사역
지난 주중에는 위문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저희 교회를 섬기시는 안수집사님과 권사님께서 손수 위문품을 준비하셨습니다. 이 위문품을 들고 훈련이 마치는 목요일에 집사님과 함께 여단장님을 만났습니다. 만나서 위문 간식으로 아래 상자와 같은 크기의 상자, 다섯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굉장히 맛있었고 좋았다고 합니다. 훈련 때는 매점 이용을 못 하거든요. 참 적절한 위문 방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용 구성은 아래와 같이 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담은 문구를 붙여서 포장했습니다. 이 일에 권사님과 집사님께서 많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특별 간식
굉장히 추운 날씨였지만 용사들은 훈련을 잘 마쳤습니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무사히 마쳤다는 것에 참 감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예배 때 보니까 다들 표정이 밝았습니다. 지난 주 훈련 소식에 하나님의 감동을 받으신 한 분께서 간식비를 헌금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 간식으로 맘스터치 햄버거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특별간식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바로 넘치도록 채워주신 것입니다.
짧은 설교
몇 주 전부터 설교를 굉장히 짧게 하고 있습니다. 반응이 좋습니다. 설교는 짧아야 은혜가 되나봅니다. 특별히 아무 것도 모르는 친구들이 다수인 상황에서는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 주보다 2분을 더 줄여서 18분 동안 설교를 했습니다. 1.5배속으로 들으면 단 12분이면 들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재미있는 설교
제가 이번 주중에 기도한 것은 20대 초반 아이들이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설교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면서 '한 명은 꼭 웃게하자'라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랬는데 초반부터 한 명이 웃더라고요. 그것도 감사했습니다. 웃어야 마음이 열리고 마음이 열려야 한 말씀이라도 들어가지 않을까 하면서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선하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신병에게 복음을
오늘은 한 명의 신병이 새로 왔습니다. 불과 몇 주 전 신병이었던 친구가 자기 후임을 데리고 온 것이었습니다. 참 귀합니다. 기도하면서 신병이 오면 새가족 훈련으로 복음제시를 하자고 생각했는데 집사님, 권사님과 상의만 하고 미리 광고를 못했습니다. 다음 주에 광고하고 오늘 온 신병부터 해서 복음제시를 할 예정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 해 목표는 부대원 100명에게 일대일 복음제시를 하는 것입니다.
일대일 복음제시
전역을 앞둔 친구들은 화성교회 전도폭발팀과 함께 복음제시에 들어가고 신병이 오면 마음이 겸손하고 가난할 때 새가족 교육 명목으로 바로 복음제시를 하는 그림입니다. 이렇게 하면 양쪽으로 복음제시가 점점 좁혀지게 되어 모든 용사들이 전역하기 전에 한 번 이상 일대일로 복음을 듣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
항상 기도해주시고 여러 모로 마음 써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이 글을 읽으시는 성도님들과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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