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1. 20:46ㆍ사역 및 일상
목차
예배 보고
예배 보고 드립니다. 오늘은 45명의 용사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용사들이 매주 예배에 나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제가 오늘 사회에서 교회에 다녀 본 친구를 손 들어봐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딱 20대 남자 그리스도인 퍼센티지가 나옵니다. 서너명이 손을 들더라고요. 그런데 심각한 것은 이 서너명이 교회에 지금 성실하게 다니는 친구들이 아니고 어렸을 때 교회에 가본 친구들 포함입니다. 그러니까 이 일은 심각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 친구들이 군대에 있는 동안 정말 성실하게 매주 교회에 출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왜 교회에 다녀본 친구들 손을 들어보라고 했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이 어디계시냐, 이 질문을 하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예수님이 어디 계시다고 생각하시나요? 보통 교회학교에서 물으면 "제 마음 속에 계세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대답은 맞는 것일까요? 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혹시 승천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정리하고 싶으시면 아래 저의 유튜브 설교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딱 20분 설교합니다. 20분이면 1.5배속으로 들으면 13분이면 들을 수 있습니다. 딱 13분만 투자하시면 승천에 대해서 명확한 개념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설교하면서 자꾸 괴롭히는 이유
제가 설교를 20분으로 줄이고 나서 예배에 참석한 친구들에게 자꾸 따라해 보라고 합니다. 따라하라고 하는 것이 이 친구들에게 부담과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서 안 시켰었는데요. 생각해 보니 길어야 고작 20분 괴롭게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20분 정도는 견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괴롭히기로 했습니다. 한 마디라도 마음에 남게 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죠.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다음 주에 일년에 한 번 있는 중요한 훈련을 합니다. 이 훈련 때문에 용사들 표정이 좋지 않았는데요. 나가는 용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집사님께서 안아주셨습니다. 용사들 얼굴이 굉장히 밝아지네요. 들어올 때 표정에 그림자가 80%였다면 나갈 때 표정에는 그림자가 없어졌습니다. 집사님께서 한 번 씩 안아주자 환한 표정으로 밝게 나갔습니다. 예배의 은혜도 한 몫 했겠죠?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군사역, 하면 할 수록 참 귀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기도부탁
우리 용사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훈련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예배당 건축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거의 다 와 가는데 막바지가 가장 느리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는 한 주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글이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사역 및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선교 #57 신병 복음 제시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확실한 정리 (3) | 2024.02.04 |
---|---|
군선교 #56, 훈련을 마치고 피곤한 데도 예배에 참석한 친구들에게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전함 (2) | 2024.01.28 |
군선교 #54 부활의 몸은 어떤 몸인가, 설교 20분으로 줄이기 (4) | 2024.01.14 |
군선교 #53 부활을 믿으려면, 용사들의 수고에 놀랍게 갚으시기를 (56) | 2024.01.07 |
군선교 #52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방법, 일대일 복음제시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하심 감사 (4) | 2023.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