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71 "예수님께 투항하라!" 성경필사, 미래의 간증이 보이는 듯, 전도의 중요성

2024. 5. 12. 18:43사역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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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보고

예배 보고드립니다. 오늘은 53명의 용사들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인원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주 네 명의 신병 왔었는데요. 오늘은 세 명의 신병이 왔습니다. 지난 주에 왔던 네 명의 신병도 2주 연속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매주 신병이 참석하면서 복음을 듣고 있습니다. 복음 듣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배 후 교제 시간

오늘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역자들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군생활이 얼마 안 남은 친구들이다보니 참석하지 않은 친구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다섯 명의 친구들이 남아서 함께 피자를 먹으면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피자는 10명 정도를 예상해서 시켰는데요. 군종병을 위한 피자는 따로 시켰고요. 그래서 바깥에 앉아 있던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먹었습니다.

군생활 목표

교제를 나누면서 군대에서 목표한 것을 잘 이루었는지 물었습니다. 이루었다는 친구도 있고 못하고 있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목표는 다양했습니다. 다섯 명 중에서 영어 공부 한 명, 일본어 공부 두 명, 자격증 공부 한 명, 체중 10kg 감량이 한 명이었습니다. 기도해 준다고 하니 감사하다고 합니다. 이 친구들이 목표한 것을 이루고 전역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교회학교 전도의 중요성

이 친구들 중에서 모태 신앙 한 명이었고요. 나머지 네 명은 초등학교 때 한두 번 나가보고 교회에 안 다녔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교회에 딱 한 번 가봤다는 친구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참 큽니다. 교회학교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특히 전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애들이 꾸준히 안 나와도 됩니다. 정착까지 되면 좋지만 안 되어도 괜찮습니다. 그냥 데리고 와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에 데리고 와야 합니다. 딱 한 번이라도 좋습니다. 그런 친구는 군대에서라도 교회를 찾아 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필사

오늘은 화성교회에서 주신 성경 필사노트를 나눠 주었습니다. 필사를 해오면 상당히 좋은 선물을 주겠다고 광고했습니다. 그랬더니 40명 넘게 필사노트를 가져갔습니다. 선물 예산은 5만 원에서 3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처음 10명에게 5만 원 정도의 선물을 주고 그 다음부터는 3만 원 정도의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나름 선착순이네요. 군대니까요. 우선은 전역하기 전에만 써 오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꼭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필사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간증이 되도록

"군대에서 선물을 준다고 하길래 멋모르고 필사 노트를 가져와서 필사를 시작했거든요.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썼습니다. 선물을 준다잖아요. 그런데 어느 날 왼쪽에 적힌 성경 말씀을 베껴서 적는데 갑자기 제가 죄인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나중에 이 용사들 중에서 훌륭한 목사님이나 장로님이 나올 것입니다. 그들이 위와 같이 간증할 것입니다. 미래가 보이는 듯 합니다. 그 미래를 함께 바라보시면서 기도해 주세요.

설교

오늘은 "예수님께 투항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군인들에게 설교를 하다보니 설교에 군대 용어를 많이 쓰게 됩니다. 사실 교회는 현재 전투중이지요. 복음을 전하는데 군대 용어가 얼마나 요긴한지 모릅니다. 오늘은 좀 세게 설교했습니다. 우리 용사들이 오늘 말씀을 듣고 꼭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도 꼭 기도해 주세요. 설교는 아래 링크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d-BvlvxcSaI

예배당 건축

사단에서 필요한 건물들과 함께 철마교회 예배당 건축 서류를 주중에 올린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꼭 통과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합신 전국여전도회 연합회 위문

합신 전국여전도회 연합회에서 저희 교회에 위문을 온다고 합니다. 위문 날짜는 6월 1일입니다. 예배당이 없어서 참 누추한 모습을 보일 예정입니다. 게다가 그날 예비군 훈련이 있다고 하네요. 주일에는 참 많은 인원이 예배를 드리는데요. 그날은 토요일이다 보니까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많은 인원이 나와서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6월 1일 토요일입니다.

 

감사

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음 전하면서 제가 더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설교 준비를 하면서 얼마나 큰 은혜를 부어주시는지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오는 주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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