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80 세례식과 성찬식의 은혜, 매 주일마다 예배에 나와야 하는 이유

2024. 7. 14. 20:48사역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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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보고

예배 보고드립니다. 오늘은 60명의 용사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계속 많은 수의 용사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참석해서는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 친구

오늘은 두 명의 새 친구가 왔습니다. 매주 새로운 얼굴들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오늘 온 친구들에게도 축복하면서 기도했는데요. 손을 얹고 기도하는 데 기도 받는 친구가 아멘, 아멘으로 화답을 잘 하더라고요. 군생활을 위해서, 집에 두고 온 가족들이 평안하기를 위해서, 군대에서 신앙생활 잘 하기를 위해서 기도한 것에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기도대로 하나님께서 새 친구들에게 은혜 베푸실 줄 믿습니다. 기도로 동참해 주세요. 

입교식

오늘은 세례자는 없었고 입교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천주교에서 유아세례를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입교 교육을 하고 오늘 입교를 실시했습니다. 입교 교육하는데 이 친구가 참 잘 듣는 겁니다. 세례자가 없고 입교자 한 명이어서 일대일로 교육을 했거든요. 하나님께서 한 명만 세례를 받게 하신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믿음을 심어주시고 특별히 교육을 잘 받게 하시려고 그러신 것 같습니다. 

성찬식

오늘은 성찬식을 거행했습니다. 총 12명이 수찬을 받았습니다. 성찬식을 하면서 성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위태한 것인지를 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찬을 받은 이들의 인격과 그 모든 일을 받아주시고 그들이 은혜를 굳게 잡고 복음에 합당하게 행하도록 도우시는데 그 은혜를 받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가르친 것입니다. 성찬은 세례를 받은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니 앞으로 세례식이 거행될 때 많이 참여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나가면서 한 친구에게 다음에는 세례를 받으라고 했더니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하네요. 정말 진심으로 받겠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성찬식을 거행할 때마다 잘 권면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 필사와 후속 신앙 교육

오늘도 성경필사 완료자들이 세 명 나왔습니다. 총 25명의 성경필사 완료자가 나온 것입니다. 생각보다 잘 따라오는 것을 보면서 다음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우선 요한복음 읽기를 하면 어떨까 집사님, 권사님과 상의했습니다. 요한복음 단락이 나뉘어 있고 옆에 느낀 점을 쓸 수 있는 노트가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은 성경 필사를 완료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려고 합니다.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 오늘도 로마서 성경필사 노트가 추가로 또 많이 나갔습니다. 다들 필사에 도전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교제의 시간

다음 주에는 2024년 전역자를 대상으로 교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러니까 전역이 얼마 안 남은 친구들과 간식을 먹으면서 교제를 하려고 합니다. 마음이 잘 통하는 교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회에 나가야 하는 친구들인데 이들이 나가서도 신앙생활을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교제의 시간이 되게 기도해 주세요. 

한 마디가 마음에

군 선교 현장이 참 귀합니다. 올 때마다 감격할 일이 한 가지씩은 꼭 있습니다. 오늘 복음 들은 친구들이 말씀 중에서 한 마디라도 마음에 남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성령께서 이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실 때 그 한 마디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https://youtu.be/GQQ4EYcAgFo

 

설교는 마가복음 강해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설병을 설명하면서 왜 매 주일마다 예배에 나와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교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예배에 나와야 하는지, 예배에 나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전했습니다. 이 복음이 용사들의 마음에 잘 남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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