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90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앞 자리에 앉는 귀한 용사들

2024. 9. 22. 22:59사역 및 일상

예배

오늘 예배에는 53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은 평소 세 명 이상 나오던 의무중대 전원이 예배에 불참했는데요. 다름 아니라 의무 중대장의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무 중대가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의무 중대에 소속된 인원들이 앞으로도 예배에 잘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경필사

오늘도 한 명의 성경 필사자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까지 총 48명이 로마서 필사를 완료했습니다. 오늘 필사를 완료한 친구에게 소감을 물었는데요. 필사하면서 말씀을 한 마디 한 마디 깊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지난 번에 입교를 받은 친구입니다. 성당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입교를 했는데요. 입교 교육 때 진지하게 복음을 듣고 믿음이 생겼면서 얼굴이 환해지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때는 신병이었는데요. 어느덧 일병이 되고 필사도 완료했습니다. 군생활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얼굴이 참 밝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지난 번에 이어서 오늘도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해서 설교했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비유를 알아야 하나님 나라의 다른 비유들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막 4:13). 그래서 이 비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설교했습니다. 우리 용사들이 이 비유의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받아서 깨닫고 돌이켜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자막 작업

이번 영상에는 특별히 자막 작업을 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용사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영상 제작에 시간을 좀 들였습니다. 오늘 특별히 의무 중대원들이 다 불참했는데요. 의무 중대원들 뿐만 아니라 근무나 외박 등 각종 사정이 있어서 예배에 불참한 이들이 영상으로라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병

오늘도 세 명의 신병이 들어왔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네 가지 종류의 밭이 있습니다. 신병을 보면 거의 대부분 좋은 밭입니다. 말씀을 얼마나 잘 듣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앞자리에 앉습니다.

앞자리

그거 아세요? 옛날에 교회 안에 자리 대여 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앞 자리가 가장 비쌌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면 신병은 꼭 앞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정말 귀한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고참이 되면서도 앞자리에 앉습니다. 몇몇 친구들이 있는데요. 예배 때 앞자리에 앉는 귀한 용사들을 위해서 특별히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날씨

그렇게 무덥던 날씨가 비가 오고나서 갑자기 시원해졌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몸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성도님들 모두 몸 관리 잘 하시고요. 우리 용사들도 몸 관리 잘 해서 건강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건축

건축을 위해서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단에 있는 다른 건물들과 함께 서류가 올라가서 진행되다보니 교회 건물이 아닌 다른 건물로 인해서 서류가 다시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예배당 건축을 위해서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나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우리나라도 다스리고 계십니다. 오늘 설교 때 예수님의 지체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일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용사들이 이것을 깨닫고 그 값진 젊음과 인생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드리고 많은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ePH4yu2LO_E

 

감사

항상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해 주시는 덕분에 큰 힘을 받아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한 주간 동안도 몸 건강하시고 평안하게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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