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89 절절포 장군님의 간증집회

2024. 9. 15. 22:16사역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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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오늘은 63명의 용사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강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강사는 서정열 장로님입니다. 장로님은 7사단장으로 복무하시고 전역하신 분이신데요. 절절포 장군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절절포는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의 줄임말입니다. 오셔서 간증하시는데 "진짜 사나이"라는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신 적이 있으시더라고요. 

좋은 말씀

우리 용사들에게 정말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사단장으로 전역한 군인으로서 군인정신을 전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은 내가 지킨다!" 얼마나 뜨겁게 말씀을 주시는지 용사들이 군복무를 하면서 크게 긍지를 느꼈습니다. 

영접기도

또 간증 중간에 영접 기도도 같이 따라했는데요.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믿고 싶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기도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이어지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용사들 모두가 한 목소리로 크게 영접 기도를 따라했습니다. 

세례

특별히 세례 받은 용사들을 많이 칭찬하셨는데요. 그 결과 두 명의 용사가 세례를 받겠다고 자원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성경쓰기와 2달러

장로님은 사단장으로 복무하실 때에도 용사들에게 1달러를 주신 것으로 유명한데요. 오늘 집회에 오셔서는 새로 나온 용사들과 전도해 온 용사들, 그리고 필사를 완료한 용사들에게 2달러를 주셨습니다. 달러로 주시는 이유는 세계에 나가서 큰 꿈을 펼쳐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는 뜻입니다.

병장

또한 예배에 참석한 병장, 두 명을 크게 격려해 주셨습니다. 병장은 국방의 의무를 감당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계급이라고 하시면서 병장은 국회 의원도 될 수 있고 대통령도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용사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주신 것입니다. 또한 군대 말년에는 교회에 잘 안 나오는데 병장으로서 교회에 나왔다는 것을 크게 칭찬해 주셨습니다. 참 귀한 칭찬이었습니다.

스카프

예배에 참석한 용사 전원에게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라는 문구와 태극기가 그려진 스카프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우리 용사들은 그 스카프를 매고 예배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요. 참 자랑스러워하는 표정들이었습니다. 

일정 조정의 은혜

장로님이 워낙에 바쁘시다보니 보통은 일정이 다 차 있는데요. 어떻게 딱 이번 주에 일정이 없어서 철마교회에 오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강사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감사

항상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철마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만큼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고 계시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귀한 명절,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시간으로 잘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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