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열왕기하 11장 1-21절 | 다윗 언약의 등불이 다시 타오르다

2024. 9. 23. 22:21성서유니온 매일성경/열왕기하

목차


    열왕기하 11:1-21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유다 왕가에 일어난 일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사용하셔서 아합 집을 심판하셨습니다. 예후는 아합 집의 모든 남자를 멸했습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행했습니다. 일반 백성까지도 죽인 것입니다(10:19). 예후가 그렇게 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왕권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여로보암의 죄에서는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0:31). 이제 초점은 유다 왕가로 이어집니다. 

     

    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1절에는 아달랴가 등장합니다. 아달랴는 아하시야의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그는 아합의 딸이기도 합니다. 즉 아합 집에 속한 사람입니다. 아달랴는 아하시야가 죽은 것을 보고 왕의 자손, 즉 자기의 손자들을 다 죽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박윤선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주석합니다(박윤선, 사무엘서 열왕기 역대기 주석, 595쪽). 

    "아하시야"는 병중에 있는 이스라엘 왕 요람을 방문하려고 갔다가(왕하 8:29) 예후로 말미암아 죽임이 되었다(왕하 9:27). 그의 모친 "아달랴"는 아합 왕의 딸로서 우상주의에 속하여 (왕하 8:18, 26) 유다에 우상 종교를 펴는 데 전력하여 왔다. 그런데 이제는 그가 왕실이 약해진 틈을 타서 다윗 계통을 멸절시키고 자기가 친히 왕권을 잡고 우상 종교를 강화하려 한 것이다. 마귀는 사람을 멸망케 하는 운동에 있어서 항상 상대방의 약점을 노린다(참조. 엡 4:27). "왕의 씨를 진멸"한 아달랴의 만행(蠻行)은 결국 자기의 손자들을 죽인 것이다. 그 여인은 권세를 탐하여 이렇게까지 미쳤다. 

     

    박윤선 목사님은 아달랴를 미쳤다고 표현합니다.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것이 우상 숭배자들의 특징입니다. 특히 아달랴는 바알 숭배에 완전히 젖어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가 유다 왕실에 들어와서 유다 왕실을 거의 멸절시키다시피 했습니다. 이것은 사탄의 계략입니다. 

    인류의 구원자를 보내시려는 하나님과 막으려는 사탄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의 구원자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씨로 보내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사탄은 그것을 좌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세벨의 딸, 바알 숭배자를 유다 왕가에 심어서 기회를 엿보고 그 모든 씨를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사탄은 하나님 나라 운동을 망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아주 작은 씨와 같습니다. 아주 미약해 보일지라도 가장 능력 있게 자랍니다(마 13:31-32). 

    악인이 악인을 제함

    여기서 아달랴가 아하시야의 자손을 모두 멸절한 것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합 집에 대한 심판이 임했다는 의미입니다. 아하시야도 아합 집에 속한 남자로 멸절을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아하시야에게서 난 아들들도 아합 집에 속한 남자들이므로 멸절을 당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달랴가 유다 왕실의 남자들을 죽인 것은 크나큰 악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삼사 대에 걸쳐서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출 20:5). 이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열왕기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역사의 기록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성취된 기록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삼사 대에 이르도록 심판이 내려질 때 모든 자가 다 죽어야 하는데 한 사람이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남기셔서 언약이 꺼지지 않도록 하셨습니다(8:19). 그가 바로 요아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싸움

    2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3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아달랴는 권세 있는 여인입니다. 그는 유다 왕가의 모든 남자를 다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무시무시한 여인을 대항하는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은 아무 권세가 없는 연약한 여인입니다. 그는 바로 여호세바입니다. 이런 구도는 하나님 나라의 싸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 나라의 싸움은 큰 음녀와 어린 양의 신부로 표현되는 연약해 보이는 교회의 싸움입니다. 여인들끼리의 싸움인 것입니다. 

     

    여호세바는 요아스를 빼내어 숨겼습니다. 그래서 죽임을 당하지 않게 했습니다(2절). 그리고 요아스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육 년을 숨어 있게 되었습니다(3절).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하나님의 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주석합니다(박윤선, 사무엘서 열왕기 역대기 주석, 595쪽).

    "여호세바"가 아달랴의 폭정 아래서 어린 "요아스"를 "육 년"이란 긴 세월 동안 숨겨두고 보호한 것은 귀한 일이다. 그가 요아스를 건지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경건한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였으니만큼(대하 22:11), 신앙으로 이런 모험을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신앙은 다윗 왕실에 왕의 계승자를 남겨 두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왕상 11:36; 대하 21:7)에 근거한 것이다. 우리는 이 일에 있어서 두 가지 영적 교훈을 본다. 

    1) 아달랴는 다윗 왕통을 멸절시키려고 꾀하였지만 다윗 왕실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폐할 수 없었다는 것. 2) 하나님께서 어떤 때에는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못하였던 일을 실현하시되, 약한 자를 통하여서라도 하신다는 것이다. 

    아달랴는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싸우는 극악한 죄인이다. 하나님은 다윗 왕통을 계승시키려고 하시는데 아달랴는 그와 반대로 행하였으니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악이다. 

    그들과 언약을 맺고

    4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제사장 여호야다는 사람을 모았습니다. 그가 모은 사람은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은 박윤선 목사님의 주석에 의하면 그레데(Grete)에서 온 블레셋 사람들로서 다윗을 따라와서 수종들던 자들입니다(참조. 삼하 20:23; 왕상 1:23). 그러니까 이들은 다윗과 연관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 백부장들의 이름이 역대하 23장 1절에 나옵니다. 

     

    그들과 언약을 맺고

     

    여호야다는 먼저 이들을 여호와의 성전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했습니다. 이들이 맺은 언약과 맹세는 "아달랴의 우상주의를 반대하고 여호와의 종교를 복구하기 위하여 다윗의 자손에게 충성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주석합니다(박윤선, 사무엘서 열왕기 역대기 주석, 596쪽). 

    여호야다의 이와 같은 혁명 운동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었다. 여호야다는 하나님의 언약(왕상 11:36)에 근거하고(대하 23:3)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언약으로 유다의 왕위는 계속 이어집니다. 이것은 이들을 통로로 해서 구원자를 보내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은혜 덕분입니다. 

    나라를 새롭게 하는데

    5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   삼분의 일은 수르 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7   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   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여호야다는 일을 철저하게 진행했습니다. 병행구절인 역대하를 보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왕을 호위한 사람들은 다 레위 사람들이었습니다(대하 23:2-7). 안식일에 사역을 위해서 들어오는 레위인과 나가는 레위인들이 다 합세해서 여호야다를 지키고 호위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그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사람은 죽이도록 했습니다(8절).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지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에서는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이 중요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도록 세우신 것입니다. 이번에는 제사장들이 나를 새롭게 하는데 앞장섭니다. 

    다윗 왕의 창과 방패

    9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 바 안식일에 들어오는 자와 안식일에 나가는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10   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11   호위병이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고
    12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다윗의 이름이 계속 등장합니다. 백부장들이 안식일에 사역을 위해 들어오는 자와 사역을 마치고 나가는 자들을 거느리고 여호야다에게 나오자(9절) 여호야다는 성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었습니다(10절). 그러므로 이들이 행하는 일은 다윗 언약을 계승하기 위한 일입니다. 이들이 왕을 세우는 것은 다윗의 씨를 계승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11절). 

     

    여호야다는 왕자를 인도해 내어서 왕관을 씌우고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았습니다(12절). 신명기에 보면 왕이 왕위에 오를 때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신 17:18-19). 여호야다는 이 말씀 그대로 행했습니다. 대관식에서 이렇게 한 것은 이제 왕위에 오르는 왕이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요아스가 왕위에 오르자 무리는 박수를 치면서 왕의 만세를 불렀습니다(12절). 

    아달랴의 최후

    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13-16절에는 아달랴의 최후가 그려집니다. 이에 대해서 박윤선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주석합니다(박윤선, 사무엘서 열왕기 역대기 주석, 596쪽).

    여기서는 아달랴의 죽음에 대하여 말한다. 1) 그는 새로 된 왕이 "규례대로"(왕은 안뜰 동문 쪽에 서는 법임- 겔 46장) 성전의 층대 위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반역이로다"라고 소리 질렀다. 사실은 아달랴 자신이 반역자이면서 도리어 법통 왕 요아스를 가리켜 반역자라고 한 것이다. 선을 악이라 하고 악을 선이라 할 정도로 강퍅해진 자는 천벌을 받는 법이다(사 5:20)(참조. 잠 17:13). 2) 여호야다는 위급할 때에도 조급하게 행동하지 않고 신중히 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지 않았다(15절 하반). 그가 법통 왕권을 복구함에 만전을 기하되 하나님의 법대로 그 일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언약을 맺어 ... 언약을 세우게 하매

    언약을 맺어 ... 언약을 세우게 하매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여호야다는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의 언약을 맺게 했습니다(17절). 그렇게 해서 백성들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했습니다. 또한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했습니다(17절 하).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이 복구되는 장면입니다. 

     

    다윗 언약이 회복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것을 허물고 그 제단과 우상들을 철저하게 깨뜨리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인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의 성전을 받들어 섬길 사람들을 세웠습니다(18절). 놀라운 회복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이 왕을 인도하여 왕궁에 이르렀습니다. 왕궁으로 갈 때 성전에서 내려와서 호위병의 문 길을 통과하여 들어갔습니다. 성전은 위에 있고 솔로몬이 지은 궁전은 그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왕궁으로 들어가려면 성전에서 내려가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시고 왕은 하나님을 받들어 대리로 통치하는 통치자라는 의미입니다. 왕은 그렇게 성전에서 내려와서 왕궁으로 들어갔습니다(19절). 

     

    그러자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해졌습니다(20절). 즐거움과 평안은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 임합니다. 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고 거기에서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온 나라가 잘 돌아가고 평안이 임합니다. 그 때 요아스는 일곱 살이었습니다(21절). 

     

    박윤선 목사님은 이러한 개혁에 대해서 "혁명이나 개혁은 인적요소(人的要素)의 변동이 그 기본"이라고 주석합니다. 인적 변동이 생겨야 거기에 따라서 상황 변동도 생긴다고 합니다. 이어서 인적 요소가 옳게 개혁되면 자동적으로 종교개혁이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박윤선, 사무엘서 열왕기 역대기 주석, 598쪽). 맞는 말씀입니다. 제대로 된 왕, 즉 다윗 혈통의 왕이 세워지고 제대로된 백성, 즉 여호와의 백성이 세워져야 비로소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바알 숭배를 하는 사람이 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상태로는 그 어떤 개혁도 이루어지지 못하는 법입니다. 

     

    리더에게 아주 중요한 조언이 있습니다. 리더가 어떤 문제를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내가 그 문제 안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리더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문제의 근원이라면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그것 말고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리더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인적요소의 변동이 없는 개혁은 그래서 실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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