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 14:41ㆍ성서유니온 매일성경/민수기
목차
찬송가 351장 믿는 사람들을 주의 군사니
사신을 보내 공손하게 요청했으나 도리어 이스라엘을 친 시혼
본문에는 아모리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이긴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혼에게 먼저 사신을 보냈습니다. 공손하게 땅을 지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22절). 이러한 공손한 요청에 시혼은 이스라엘을 치는 것으로 응답했습니다(23절). 에돔 왕은 이스라엘을 막았으나 시혼은 이스라엘을 쳤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돔 땅을 에서 족속에게 주셨습니다. 에돔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땅이 아닌 것입니다. 게다가 에돔은 진멸될 가나안 일곱 족속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돔 족속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막기는 했지만 치지는 않았습니다. 반면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은 이스라엘을 쳤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시혼을 이김
아모리 족속은 가나안 일곱 족속 안에 들어갑니다. 그들은 진멸되어야 하는 족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굉장히 강했습니다. 얼마나 강했는지 본문에서는 시인의 노래가 등장합니다(27-29절). 노래의 내용은 시혼이 모압을 쳐서 땅을 빼앗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시혼 왕이 이스라엘에게 패했습니다. 반면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했습니다(24절). 강한 시혼은 쳐서 멸하고 약한 암몬 자손의 경계는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신 2:37).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힘으로 시혼을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땅을 점령하게 하심으로 시혼을 이긴 것이었습니다.
바산 왕 옥을 이김
바산 왕 옥을 이긴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산 왕 옥은 거인 족으로 굉장히 강력한 왕이었습니다. 모세는 그를 두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34절).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와 같은 말씀대로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을 이기고 그 땅을 점령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대로 역사가 진행 됨
하나님께서 뜻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이루십니다. 또한 섭리하셔서 에돔은 이스라엘을 치지 않게 하시고 시혼은 이스라엘을 치게 하심으로 시혼을 멸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손길과 섭리 안에 있습니다.
불뱀에 물렸다가 믿음으로 살아난 사람들의 전쟁
또 한 가지는 이들이 불뱀에게 물렸다가 나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불뱀에게 물려 죽을 처지였는데 믿음으로 놋뱀을 보고 살아났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운 것입니다. 육체와 혈기로 살고 그것으로 승리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이었으나 불뱀 사건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운 사람들입니다. 약속의 땅은 이렇게 믿음으로 상속받는 땅입니다.
글이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성경 | 민수기 22장 21-35절 | 발람에게 가라고 하시고 다시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셔서 막으시는 이유, 하나님께서 인격적 피조물을 다루시는 방법 (0) | 2023.05.04 |
---|---|
매일성경 | 민수기 22장 1-20절 |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과 거짓 선지자 브올의 아들 발람 (0) | 2023.05.03 |
매일성경 | 민수기 21장 1-20절 | 불뱀에 물린 자마다 ...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0) | 2023.05.01 |
매일성경 | 민수기 20장 14-29절 | 길을 열어주지 않는 에돔과 호르산에서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는 아론 (0) | 2023.04.30 |
매일성경 | 민수기 20장 1-13절 | 민수기의 므리바 사건, 반석을 두 번 친 모세와 아론의 잘못 (0) | 2023.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