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여호수아 7장 16-26절 | 탐심과 우상숭배, 거짓과 선동에 물든 한국 교회

2025. 2. 19. 07:12성서유니온 매일성경/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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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호수아 7:16-26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전투하는 교회가 가져야할 핵심 가치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에서 크게 승리한 후 아이 성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이 패배의 원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에 오염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간의 범죄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고(7:1) 진노하셨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거하시지 않으셨으며(7:12)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했습니다(7:13). 여호와의 전쟁에서 승리의 핵심은 거룩입니다. 거룩해야 여호와께서 함께 계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투하는 교회가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교회가 거룩하다는 것은 교회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 많은 교회가 이러한 거룩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16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22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23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2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25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탐심

    아간은 아골 골짜기에서 죽었습니다. 아간이 죽은 이유는 여호와께 바친 물건을 탐내어 취했기 때문입니다(21절). 탐심이 그를 죽였습니다. 골로새서 3장 5절에서 바울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하면서 그것들은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라고 합니다. 아간은 이것을 죽이지 못했습니다.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에 지배를 당해서 하나님께 바친 물건을 도둑질했습니다. 바울은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합니다(골 3:5 하). 아간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있었지만 우상 숭배자였습니다.

     

     

    성 밖에 있으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4-15절에 보면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는 복이 있어서 그들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고 하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자기 행실을 제어하는 자들입니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자들입니다. 반면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성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사망

    요한계시록 21장 8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성에 들어갈 수 없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집니다. 그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습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는 생명나무에 나아가지만 그렇지 않고 땅에 있는 지체의 정욕대로 사는 자들은 사망의 해를 받는 것입니다. 

    누가 우상 숭배자인가

    아간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그가 우상 숭배자였기 때문입니다. 탐심으로 하나님의 것을 취하는 자는 우상 숭배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계명을 주셨습니다. 계명에서 말씀하시기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지 말라는 선을 명확하게 그어주신 것입니다. 타인의 생명과 재산과 성결과 명예와 모든 소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들입니다. 나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을 취하지 않고 탐내지도 않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것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살인자들, 음행하는 자들, 점술가들, 우상 숭배자들,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이 계명을 어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입니다. 

    이 시대 한국 교회

    여기에서 주목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짓 증거입니다. 거짓말 하는 자들에 대한 것입니다. 이 시대는 가짜 뉴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가짜 뉴스가 많기도 하고 확산되는 속도가 빠르기도 합니다. 그 거짓을 믿는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그 사람 중에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짜 뉴스를 퍼나르는 사람 중에서 목회자들도 많습니다. 진리를 말해야 하는 강단에서 거짓을 가지고 대놓고 선동하는 일이 많습니다. 큰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전투하는 교회로 설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이 시대는 전반적인 배도의 시대입니다. 가장 마음 아픈 것은 양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가 많습니다. 어떻게 개혁을 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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