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37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모든 만물이 예수님을 통하여 창조되었다는 말씀의 의미

목차

훈련대 동원 훈련 

군선교 보고드립니다. 오늘은 41명의 용사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굉장히 많이 나온 것인데요. 왜냐하면 훈련대 친구들이 동원 예비군 훈련 때문에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보통 15명에서 25명까지 참석했었기 때문에 훈련대가 나왔다면 적어도 60명 정도가 예배에 참석했을 것입니다. 훈련대 친구들 중에서 몇몇 친구들은 예배 전에 모여 기도하는 시간에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와서는 훈련 때문에 예배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참 사랑스러운 기도제목이지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주일에 예배를 참석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이런 마음으로 일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일에 일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배에 참석한 것과 같은 은혜 베풀어주시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면서 일하면 어찌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기도해서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는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지만 소방관이나 경찰관, 간호사 등은 그렇게 하지 못하지요. 이분들의 직업이 얼마나 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지는 우리도 다 인식하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있을 수 있는 믿음을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오늘 예배 때에는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말은 모든 만물이 예수님을 통하여 창조되었다는 뜻인데요. 이 말씀의 의미가 모든 인격적 피조물들이 자유롭게 선이나 악을 행하는 것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에 대해서 설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악을 선으로 바꾸신 체계 안에서 우리가 자유를 얻어 살고 있습니다. 그 자유는 책임을 수반하는 자유입니다. 즉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체계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얻었는지, 그렇게 구원을 얻은 사람은 인생을 어떤 태도로 사는지에 대해서 군대 상황에 맞게 설교했습니다. 이 설교가 우리 용사들의 마음에 남아서 군생활하는 동안 계속 생각나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군생활을 아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배당 건축 기도 부탁 

벌써 9월 둘째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예배에 나오는 인원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게다가 예배에 나와서도 눈을 맞추면서 집중하면서 말씀 듣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씀을 전보다는 더 잘 듣고 있습니다. 주님 은혜로 복음이 매주 선포되고 있습니다. 다 기도해 주시는 덕분입니다. 예배당 건축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듯 하다가 갑자기 진행이 안 되고 있는데요.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서류를 작성해서 시청에 올리는 작업이 빨리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인사 

선교 편지를 읽어주시고 항상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받아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는 한 주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s://youtu.be/6TpHvsSIs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