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신명기 3장 1-11절 | 바산 왕 옥에게 거둔 승리와 하나님 나라

2024. 1. 6. 10:08성서유니온 매일성경/신명기

목차


    신명기 3:1-11

    찬송가 353장 십자가 군병 되어서


    바산 왕 옥을 칠 차례

    신명기 3장에는 바산 왕 옥을 치는 장면을 말씀합니다. 앞에 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에서와 모압과 암몬 자손들의 땅을 금하셨습니다.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의 땅은 넘겨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은 헤스본의 모든 땅을 점령했습니다. 이제 바산 왕 옥을 칠 차례입니다.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매일성경 | 신명기 3장 1-11절 | 바산 왕 옥에게 거둔 승리와 하나님 나라

    이미 이긴 싸움

    에드레이는 시혼을 물리친 야하스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정도 올라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산 왕 옥의 나라는 강력했습니다. 게다가 옥은 거인이었습니다(11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마음을 아시고 모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2절). 하나님께서 이미 옥과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모세의 손에 넘기셨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이미 이긴 싸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러시면서 헤스본 왕 시혼을 이긴 것을 상기시키십니다. 

    믿음과 순종과 승리

    승리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해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른 도전이 왔을 때 담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도 승리를 주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그런데 순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어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믿음은 순종으로 인한 승리로 강화됩니다. 믿음과 순종과 승리는 순환하면서 상승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것은 참으로 큰 은혜입니다. 

    순식간에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습니다(3절). 큰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그들의 영토를 다 점령했습니다. 이 땅은 목초지로 아주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토를 한 번에 다 점령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견고했기 때문입니다(5절). 만약 공성전을 했다면 몇 년이 걸릴지 모를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영토를 순식간에 이스라엘에게 넘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이 건축하지 않은 성읍을 거저 받았습니다. 

     

    6. 우리가 헤스본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진멸과 종말의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헤스본왕 시혼에게 행한 것처럼 바산 왕 옥의 나라에도 행했습니다. 그들은 진멸(חָרַם)한 것입니다. 그 나라를 없애버렸습니다. 역사 가운데에서 사라지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심었습니다. 이 일은 종말을 바라보게 합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를 끝내시고 하나님 나라를 심으실 것입니다. 

    믿는 자들을 위해서 쌓이는 재물

    세상 나라가 쌓은 모든 재물과 부는 하나님 나라의 것이 되었습니다(7절). 잠언은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잠 13:22 하)"라고 말씀합니다. 믿는 자들은 악인들이 자랑하는 부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의 부는 궁극적으로 믿는 자들을 위해서 쓰입니다. 그들은 쌓으나 쓰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사용해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아르논에서 헤르몬 산까지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까지

    요단 동쪽의 비옥한 땅이 이스라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까지가 다 이스라엘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8절). 아르논 골짜기는 사해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고 헤르몬 산은 갈릴리 호수로부터 북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렇게 넓은 지역이 이스라엘의 영토가 되었는데 순식간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넘겨주셨다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 바산  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거인족과의 싸움

    바산 왕 옥은 거인이었습니다. 그의 침상의 크기가 길이가 4m가 넘고 너비가 2m 가까이됩니다. 키가 최소 3.5미터 이상에 어깨 너비가 1.5미터가 넘었을 것입니다. 그는 르바임 족속에서 혼자 남은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모세에게 패해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성경에 거인족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모세는 바산 왕 옥을 죽임으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합니다. 이 완성은 다윗의 손에서 이루어집니다. 다윗이 가나안의 거인족 다섯 명을 다 죽인 것입니다. 골리앗도 그 안에 포함됩니다. 그렇게 주변을 평정한 다음에 솔로몬, 즉 평강의 왕의 손으로 성전이 건축됩니다. 이 모든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로 임한 하나님 나라를 가리킵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서 나아가면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립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아모리 족속의 왕인 헤스본 왕 시혼과 강력한 거인족이었던 바산 왕 옥을 물리친 일이 바로 그런 일입니다.

     

    저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소속 목사입니다.

    현재 자비량으로 군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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