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유니온 매일성경/열왕기상(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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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열왕기상 18장 16-29절 |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을 갈멜산으로 불러 모은 엘리야
목차 열왕기상 18:16-29 찬송가 355장 다 같이 일어나 아합을 만나는 엘리야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18:1). 엘리야는 그 말씀대로 아합을 만나러 가다가 먼저 오바댜를 만났습니다. 오바댜는 아합의 왕궁을 맡은 사람으로서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18:3). 오바댜는 그 땅에 남은 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를 만난 오바댜는 아합에게 말하고 아합과 엘리야가 만나게 됩니다(16절). 엘리야를 만난 아합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17절)" 이에 대해서 엘리야는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
2023.10.19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8장 1-15절 | 아합을 만나러 가는 엘리야, 극심한 가뭄과 엘리야의 선포
목차 열왕기상 18:1-15 찬송가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3년 반 동안 비나 이슬이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은 결과 엘리야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은 이방땅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방 여인인 사르밧 과부가 그것을 고백했습니다.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17:24)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고 그것을 우상에게 돌리자 이방 여인이 그 혜택을 누렸습니다. 이방인 사르밧 과부가 누린 혜택은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기적과 죽은 아들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이었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먹을 것을 주시고 죄 문제로 죽은 아들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3년이 흘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2023.10.18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7장 8-24절 | 이방인인 사르밧 과부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
목차 열왕기상 17:8-24 찬송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사르밧으로 가는 엘리야 엘리야가 아합에게 비도 없고 이슬도 없을 것이라고 선포한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했습니다(17:2).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에 숨으라고 하셨습니다(17:3). 그릿 시냇가에 숨어 있는 엘리야를 하나님께서는 까마귀를 사용하셔서 먹이셨습니다(17:4, 6).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자 그릿 시냇의 물도 곧 말라버렸습니다(17:7). 그 때에 다시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였습니다(8절).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는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사르밧은 지중해 해변에 위치해 있는데 시돈에서 남쪽으로 약 1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지금은 레바논의 영토입니다. 당시에도 사르밧은..
2023.10.17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7장 1-7절 | 엘리야의 등장과 비가 오지 않는 것의 의미
목차 열왕기상 17:1-7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열왕기서와 선지자들 열왕기서는 히브리 성경으로 전선지서에 속합니다. 왕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실은 선지자들의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선지자들의 이야기가 이제 17장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바로 엘리야와 엘리사에 관한 기사입니다. 열왕기서는 엘리야와 엘리사에 관한 기사를 중심으로 교차대구구조로 짜여 있습니다. 교차대구구조는 그 가운데 내용을 돋보이게 하는 구조입니다. 즉 열왕기서의 핵심되는 내용이 바로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열왕기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왜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답을 주는 책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배반하였기 때문입니다. 언약을 배반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
2023.10.16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6장 15-34절 | 시므리의 7일, 오므리 왕조, 아합, 위태로워진 북이스라엘
목차 열왕기상 16:15-34 찬송가 486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시므리의 7일 시므리는 바아사의 아들 엘라를 죽이고 왕이 된 사람입니다. 시므리가 엘라를 죽이고 왕이 된 후에 한 일은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는 일이었습니다(16:12). 그렇게 하면서 왕이 되었는데 왕으로 있었던 기간은 7일밖에 안 됩니다. 7일은 짧은 시간처럼 보입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므리가 악하다는 것이 드러나기에 7일이면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범죄하였기 때문이니라 그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죄를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19절)" 시므리는 우상을 버릴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그의 7일간의 행적에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시..
2023.10.15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5장 33절 - 16장 14절 | 여로보암의 집과 똑같이 멸망당한 바아사의 집
목차 열왕기상 15:33-16:14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바아사의 통치 바아사는 북이스라엘의 제 3대 왕입니다. 바아사가 통치를 시작한 때는 주전 900년 경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집필한 브라이트 박사가 900년 경으로 보는데 주전 902년으로 보는 학자들(밀러, 헤이스)도 있습니다.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아들인 나답을 죽이고 왕이 된 사람입니다. 그는 나답만 죽인 것이 아니고 여로보암 집의 모든 사람을 다 죽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왕이 되었으면 여로보암과는 다른 길을 걸었을 법도 한데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15:34)" 바아사의 명분, 여로보암 집이 멸망당한 이유 그..
20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