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75 평화정착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유
일과 근무 태세로오늘은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재난 문자를 다 받으셨겠지만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렸기 때문입니다. 군인들이 다 일요일이 아닌 평일에 준하는 일정으로 일과를 수행했습니다. 군인 가족은 예배가 허용되었지만 군인들은 예배들 드리지 못한다는 지침이 내려왔습니다. 평화정착을 위한 기도아침 일찍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재난 문자를 보고 내일도 뒤숭숭하겠구나 했는데요. 뒤숭숭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경계 근무 태세로 예배가 제한이 된 것입니다. 나라의 안정과 평화의 정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군선교 사역을 하면서 더 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복음 전할 기회, 예배 드릴 기회우리 용사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 또 우리 용사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