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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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욥기 41장 1-34절 | 욥의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목차 욥기 41:1-34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리워야단 베헤못에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리워야단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1-5절)" 리워야단은 바다 속에 사는 거대한 동물입니다. 신화적인 동물입니다. 이 짐승은 세상 나라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시편 74편 14절에서는 이집트를 비유하고 이사야 27장 1절에서는 앗수르를 비..
2023.12.19 -
매일성경 | 욥기 40장 1-24절 |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만물을 경영하심, 베헤못에 관하여
목차 욥기 40:1-24 찬송가 66장 다 감사드리세 하나님을 꾸중하는 행동 자연으로 욥을 교훈하신 하나님께서는 40장에서 욥에게 대답을 요구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1-2절)" 하나님께서는 지금 욥에게 문답교육을 하고 계십니다. 들었으면 대답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개역개정은 "트집 잡는 자"라고 번역을 했는데 이 말(יִסּוֹר)은 "꾸중하다, 잘못을 찾아내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을 새번역에서는 "네가 나를 꾸짖을 셈이냐"라고 번역했습니다. 욥은 자기가 당하는 고난에 대해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나쳐서 마치 법정에서 서류를 들이밀 듯이 하나님께 대답을 구했습니다(31:35). 이것은 마치 ..
2023.12.18 -
매일성경 | 욥기 38장 39절 - 39장 30절 | 짐승들에게도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욥기 38:39-39:30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사자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동물들을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쓸모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동물들에 관해서 말씀하십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동물은 사자입니다. "네가 사자를 위하여 먹이를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욕을 채우겠느냐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숲에 앉아 숨어 기다리느니라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거릴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는 이가 누구냐(38:39-40)" 하나님께서는 사자도 먹이십니다. 특별히 식욕이 왕성한 젊은 사자도 먹이십니다. 사자가 사냥하는 것을 보면 잔혹해 보입니다. 무리 중에서 약한 것을 사냥하기 때문입니다. 약육강식의 현장이라서 사람들은 불편해 합니다..
2023.12.17 -
매일성경 | 욥기 38장 19-38절 | 욥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위엄과 인자하심을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
목차 욥기 38:19-38 찬송가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광명과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 하나님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19-20절)" 낮과 밤이 일정하게 교차되듯이 광명과 흑암도 교차됩니다. 광명이 나올 때는 흑암이 물러가고 흑암이 올 때는 광명이 물러갑니다. 이런 현상은 그것들이 마치 자기 집에서 일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연에 빛이 필요한 만큼 어둠도 필요합니다. 사람의 성장 호르몬은 밤이 가장 깊었을 때 사람이 어두움 가운데서 잠들었을 때 가장 활발하게 분비된다고 합니다. 밤은 동식물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인 것입니다. 언..
2023.12.16 -
매일성경 | 욥기 38장 1-18절 | 드디어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듣고 있는 욥
목차 욥기 38:1-18 찬송가 14장 주 우리 하나님 드디어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제 드디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욥이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욥만 기다린 것이 아니죠. 욥기를 묵상하고 있는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정말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는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묵상을 시작해 봅니다. 폭풍우 가운데서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1-3절)" 하나님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폭풍우 가운데 말씀하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 엘리후가 하나님께서 우렛소리로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37:1-5)...
2023.12.15 -
매일성경 | 욥기 36장 26절 - 37장 24절 | 하나님의 높으심과 사람의 지혜
목차 욥기 36:26-37:24 찬송가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하나님은 높으시니 엘리후의 말이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 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 빗방울이 증발하여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 그것이 구름에서 내려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36:26-28)"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의로우심으로 행하시는 일들은 신비합니다. 사람이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햇수를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헤아릴 수 없습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은 영원하시다는 것을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다는 말로 표현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도 다 알 수 없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어 무엇을 행하시는가를 알 수 없습니다(36:31). 누가 능..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