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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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욥기 18장 1-21절 | 욥을 심각한 악인으로 매도하는 빌닷과 그의 말로 고통 당하는 욥,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목차 욥기 18:1-21 찬송가 372장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우리가 말하리라 욥의 말에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합니다.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1-2절)" 빌닷은 "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라고 하면서 깨달으라고 합니다. 말을 좀 그만하고 이제는 깨달으라는 뜻입니다.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할 것이라고 합니다. 말을 그만 두어야 말을 하지 않겠느냐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빌닷은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상대방이 말을 하면 말의 내용을 깊이 생각하고 그 마음을 읽으려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3절)..
2023.11.23 -
매일성경 | 욥기 16장 18절 - 17장 16절 |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중보자와 담보물
목차 욥기 16:18-17:16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땅에는 안식이 없음, 하늘에 계신 중보자 욥의 말이 계속 이어집니다. 앞에서 욥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대적하시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묘사했습니다. 이어서 욥은 땅에서는 안식이 없다고 합니다. "땅아 내 피를 가리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이 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라(16:18)" 땅에서는 안식할 수 없다는 말을 땅을 향한 명령으로 표현합니다. 욥의 이 말은 땅이 자기 피를 가리려고 하는 시도를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르짖음이 땅에서 쉴 자리를 잡는 것 또한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16:19)" 욥은 자기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다고 합니다. 욥은..
2023.11.22 -
매일성경 | 욥기 16장 1-17절 | 심한 고통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호소하는 욥
목차 욥기 16:1-17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 엘리바스의 말에 욥이 대답합니다.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로구나(1-2절)" 엘리바스의 말에 욥은 위로를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고통을 더 받았습니다. 내가 하는 위로의 말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위로의 말은 헛됩니다. 헛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더 자극합니다. "헛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자극을 받아 이같이 대답하는가(3절)" 욥은 친구들의 말에 더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자고 합니다.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리에 있다 하자 나도 그럴 듯한 말로 너희..
2023.11.21 -
매일성경 | 욥기 15장 17-35절 | 악인의 처지를 욥에게 적용하는 엘리바스
목차 욥기 15:17-35 찬송가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선조들이 전해준 지혜로 권위를 삼는 엘리바스 엘리바스의 말이 이어집니다. 엘리바스는 선조들이 전해준 지혜로 권위를 삼습니다.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내게서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이니 그들의 조상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였느니라(17-18절)" 엘리바스가 본 것은 지혜로운 자들이 전해 준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조상에게서 그것을 받아서 전해주었습니다.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느니라(19절)" 외인이 왕래하지 않았다는 것은 지혜자들이 전해준 지혜가 다른 것과 섞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정통적인 지혜라는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그 지혜를 전합니다. "그 ..
2023.11.20 -
매일성경 | 욥기 15장 1-16절 | 두 번째 대화를 시작하는 엘리바스, 일반론으로 특수한 상황에 있는 욥을 정죄함
목차 욥기 15:1-16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두 번째 대화를 시작하는 엘리바스 욥의 탄식 이후에 엘리바스의 말이 이어집니다. 이제 15장부터 엘리바스로부터 시작해서 두 번째 대화가 오고갑니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지혜로운 자가 어찌 헛된 지식으로 대답하겠느냐 어찌 동풍을 그의 복부에 채우겠느냐(1-2절)" 엘리바스는 욥이 대답한 것이 헛된 지식이라고 합니다. 즉 욥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동풍은 농작물에 해로운 바람입니다. 동풍은 매우 건조한 바람이라서 동풍이 불면 농작물이 마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욥의 마음에 동풍 같이 헛되고 해로운 바람이 가득찼다는 말입니다. 욥을 좀 더 과격하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어찌 도움이 되지 아니하는 이야기,..
2023.11.19 -
군선교 #29 성경을 읽으면 어떻게 되는가?
성경에 대한 말씀을 전함 군선교 보고드립니다. 오늘 예배는 54명이 참석했습니다. 54명의 용사들이 참석해서 성경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난주에 군종병들과 성경공부 할 때 성경 한 장이라도 읽고 오라고 했는데요. 한 친구가 잠언 말씀을 읽어왔습니다. 그래도 목사님 말씀을 듣고 순종해서 한 절이라도 읽었다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더 진지하게 성경을 보는 용사들 오늘 예배 사진을 보니까 지난주보다 더 진지하게 성경을 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설교를 하면 뒷자리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안 듣는 것 같으면서도 말씀을 잘 듣고 있나봅니다. 예배 끝나고 나가는 용사들 중에서 한 친구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하는데 잘 보니 팝콘 전도 때부터 나온 친구입니다. 팝콘 전도가 이렇게 한 친구를 교..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