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19)
-
매일성경 | 열왕기상 8장 33-43절 | 솔로몬의 기도에 담긴 이후 펼쳐질 하나님 나라의 역사
목차 열왕기상 8:33-43 찬송가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언약성취와 죄사함을 위한 기도와 공의를 위한 기도 이후 성전을 건축한 후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올렸습니다. 그러자 성전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빽빽한 구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후에 솔로몬은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그 내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첫 기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이루어달라는 기도입니다. "이슬라엘 왕위에 앉을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지키시옵소서(8:25)"입니다. 그 다음 기도는 죄사함에 관한 기도입니다.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8:30)" 그 다음 기도는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
2023.09.23 -
매일성경 | 열왕기상 8장 1-11절 | 여호와의 언약궤를 성전에 메어 올림
목차 열왕기상 8:1-11 찬송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소집함 성전의 의미는 하나님의 임재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백성 가운데 계시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성전입니다. 5장부터 7장까지 성전 건축에 관한 기사가 나오고 이 성전에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올리는 장면이 8장에 이어집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올리려고 할 때 "이스라엘의 장로와 모든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했습니다(1절). 여호와의 언약궤를 모셔 올리는 일은 솔로몬 한 사람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백성의 일(일천 번제도 백성의 모든 대표자들과 함께 드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을 건축한..
2023.09.20 -
매일성경 | 열왕기상 7장 1-12절 | 여호와의 성전을 보좌하는 솔로몬 왕궁
목차 열왕기상 7:1-12 찬송가 33장 영광스런 주를 보라 솔로몬 왕궁 건축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마친 후에 자기의 왕궁을 건축했습니다. 성전을 건축할 때에는 성전 건축에 집중하고 성전 건축이 마친 후에 자기의 왕궁을 건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1절에 보니까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했다고 나옵니다(1절). 성전을 건축한 기간은 7년 6개월입니다(6:38). 이어서 자기의 왕궁을 건축한 기간은 13년입니다. 열왕기서 기자는 성전 건축 기간은 자세한 연도와 달까지 기록하였는데(6:37-38). 솔로몬의 왕궁 건축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도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왕궁 건축 기간이 더 길고 그 크기도 더 크지만 열왕기서 저자는 솔로몬 왕궁의 영화로움이 얼마나 큰 가보다 성전에 더 크고 깊은 관심..
2023.09.16 -
매일성경 | 열왕기상 3장 1-16절 | 일천 번제와 지혜,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것의 의미
목차 열왕기상 3:1-16 찬송가 450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해지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아도니야가 죽고 아비아달이 추방되고 요압과 시므온이 죽음으로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해졌습니다(2:46). 이제 이어지는 본문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해지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서 나옵니다. 먼저 1절에 보면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고 나옵니다.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이한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 이스라엘이 강성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로는 오래 전부터 중동의 최강자로 군림한 나라였습니다. 그 나라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그만큼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이 강성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대외적으로 모든 적을 평정하여 애굽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강해진 이스..
2023.09.09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6장 57-75절 | 참된 증언을 신성모독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사형으로
목차 마태복음 26:57-75 찬송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불법재판 예수님께서는 가룟유다의 배신으로 감람산에서 잡히셨습니다. 열두 군단이 넘는 천사들을 명하여 모든 사람을 쓸어버리실 수 있는 권능이 있으셨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사람들에게 순순히 잡히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향한 불법 재판이 이뤄졌습니다.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거짓 증거를 찾았고 거짓 증인들이 많이 왔으나 증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들 중에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61절)"라고 말하는 거짓 증인이 있었습니다. 이 증언은 중요하기 때문에 복음서 저자들이 십자가 사건에 딱 기록해 놓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
2023.04.03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1장 23-32절 | 예수님의 권위, 믿느냐 못 믿느냐
목차 마태복음 21:23-32 찬송가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권위를 물음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셨습니다. 성전을 당신님의 집으로 삼으셔서 거기에 거하셨습니다. 거하실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권위로 가르치셨습니다. 앞의 본문에서는 성전을 정결하게 하시는 일도 하셨습니다. 이런 일을 하시는 예수님을 향해서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와서 묻습니다.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질문으로 답을 대신하시는 예수님 첫 번째 질문은 예수님이 가지신 권위가 어떤 성격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그 권위의 기원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들의 질문에 대해서 예수님은 질문으로 답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대답이자 질문은 "요한의..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