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및 일상(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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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 #6: 하나님의 선택, 바벨탑을 쌓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처방
군선교 간식 협찬 2023년 2월 첫 주 군선교 보고 드립니다. 지난주에 한 권사님께서 간식에 보태라고 하시면서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헌금으로 세례 교육 홍보와 격려를 위해 군종병들과 몇몇 용사들에게 치킨을 대접했습니다. 앞으로 두 세 차례 더 세례 교육을 위한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권사님 덕분에 모일 때마다 풍성한 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례 교육을 위한 간식만 해결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집사님 한 분이 손수 만드신 마들렌을 보내주셨습니다. 한 박스가 집으로 왔는데 박스로는 들고 갈 수가 없어서 가방과 쇼핑백에 나눠서 담아 갔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진한 사랑에 힘입어서 군 장병들과 함께 예배 드리러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마들렌 제가 "마들렌"이 입에 익지 않아서 빵 모양은 머리에 ..
2023.02.05 -
군선교 다섯째 주: 새해에는 신령한 복을
축복에 반응하는 용사들 지난주일이 설날이었죠. 지난주 설교 마지막에 제가 용사들에게 축복했다는 것 아시지요? 지난주 선교보고 바로가기. 그 축복에 용사들이 반응하더라고요. 낮은 목소리로 아_멘_ 하는데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축복은 좋은 것 우리 모두에게는 복 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새해가 밝을 때 서로서로 축복하는 것은 좋은 일이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모두 2023년 충만한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그 복이 어떤 복이냐가 문제입니다. 모든 복의 근원이 되는 복 이 땅을 살면서 아무리 복을 많이 받아도 그 모든 것이 헛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받지 못하면 그렇게 됩니다. 모든 복의 근원이 되는 복, 복의 본질, 모든 복이 거기서부터 나오는 ..
2023.01.29 -
군선교 넷째 주: 실패의 자리에 오신 예수님.
반갑게 인사해 주기 시작하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네 번째 주를 맞이하여 군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가는 길은 이제 익숙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일찍 도착해서 용사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로 인사했습니다. 여러분, 같은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지 아시지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관계는 보통 관계가 아닙니다. 한 주에 한 번 만나기를 벌써 네 번째. 어느덧 낯이 익어버렸습니다. 이번 주는 훨씬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아, 이 친구들과 한 교회를 섬기고 있구나, 새삼 느껴졌습니다. 용사들의 눈 안에 어색한 빛이 많이 없어졌네요. 다들 반갑게 인사해 줍니다. 신학생 두 명과 취사병 이번 주에는 신학생 두 명이 새롭게 예배에 왔습니다. 예배가 식당에서..
2023.01.22 -
세례교육 교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3.01.19 -
군선교 세 번째: 하나님의 의도를 왜곡하지 말 것!
귀하게 사용하시는 집사님 가정 군선교를 시작하고 벌써 3주 차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발걸음 가볍게 부대로 향했습니다. 부대 가는 길, 교회 집사님께서 차를 태워주셔서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집사님과 권사님 부부와 함께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하면서 여러 가지를 나누었는데요, 집사님 가족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식구들 모두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충만한 가정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 일찍 오는 용사들 용사들은 예배 시작하기 2-30분 전부터 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입구에서 반갑게 용사들을 맞이했습니다.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잘 왔다고 격려했습니다. 예배에 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너무 싫으면 오지 않을 텐데 오는 것만 해..
2023.01.15 -
군선교사 모임, 드디어 위촉장을 받다.
군선교사님들의 모임 어제는 OO사단 소속 군선교사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송탄북부교회였는데 서정리 역서 버스 타고 세 정거장을 가면 되는 곳이었습니다. 우선 서정리 역에서 내렸습니다. 서정리역까지는 아주 수월하게 갔습니다. 서정리역에 도착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이 굉장히 북적댔기 때문이었습니다. 역 앞이 활기찼습니다. 낮은 상가에 시골 느낌이었지만 사람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장날이라고 하더라구요. 가는 날이 장날이었습니다. 이 버스를 타고 세 정거장을 가면 되었습니다. 세 정거장을 가서 내리니 이런 교회가 보였습니다. 송탄 북부교회 송탄 북부교회인데 이용주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입니다. 그렇게 춥지 않았고 하늘도 맑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서 OO사단 군선교사님..
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