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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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열왕기상 3장 1-16절 | 일천 번제와 지혜,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것의 의미
목차 열왕기상 3:1-16 찬송가 450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해지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아도니야가 죽고 아비아달이 추방되고 요압과 시므온이 죽음으로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해졌습니다(2:46). 이제 이어지는 본문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해지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서 나옵니다. 먼저 1절에 보면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고 나옵니다.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이한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 이스라엘이 강성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로는 오래 전부터 중동의 최강자로 군림한 나라였습니다. 그 나라와 혼인 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그만큼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이 강성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대외적으로 모든 적을 평정하여 애굽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강해진 이스..
2023.09.09 -
매일성경 | 열왕기상 2장 36-46절 | 시므이의 죽음과 그 의미,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저주하는 죄
목차 열왕기상 2:36-46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시므이가 한 일 솔로몬은 다윗의 마지막 말을 충실하게 지켜서 요압의 죄에 대한 벌을 요압 자신에게 돌아가게 했습니다. 이제 시므이 차례입니다.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서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바후림에서 다윗에게 독한 말로 저주한 사람입니다(2:8; 삼하 16:7-8). 다윗은 시므이의 저주를 하나님의 징계로 듣고 받아들임으로 시므이를 살려 두었습니다. 그 이후 압살롬이 죽은 다음 시므이가 다윗에게 나아왔을 때에도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그에게 맹세했습니다(삼하 19:23). 그 때 시므이는 유다 사람이 다윗을 맞으러 나올 때 급하게 자기도 맞으러 나왔는데(삼하 19:16) 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했다고 합니다(삼하 19:17..
2023.09.08 -
매일성경 | 열왕기상 2장 26-35절 | 아비아달과 요압의 최후, 하나님의 공의로 굳건하게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
목차 열왕기상 2:26-35 찬송가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 아도니야의 죽음에 이어서 열왕기상 2장은 솔로몬의 손에서 어떻게 나라가 견고해지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아도니야의 죽음입니다(13-25절). 아도니야는 수넴 여자 아비삭을 자기 아내로 달라고 밧세바에게 구했습니다(2:17). 그것은 그가 아직 왕권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2:22). 아도니야가 반역을 꾀하고 있음이 드러났기 때문에 솔로몬은 아도니야를 죽입니다(2:25). 아도니야와 함께 반역을 꾀했던 아비아달 26절부터는 아도니야와 함께 반역을 꾀했던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 첫 번째가 아비아달입니다(26-27절). 아비아달은 다윗이 환난을 받을 때 함께 환난을 받은 사람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
2023.09.07 -
매일성경 | 열왕기상 2장 13-25절 | 압살롬의 뒤를 따르던 아도니야의 죽음
목차 열왕기상 2:13-25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드러난 아도니야의 야욕 아도니야의 야욕은 금세 드러납니다. 아도니야는 밧세바에게 찾아갑니다. 밧세바에게 찾아간 것은 그가 솔로몬의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솔로몬이 밧세바의 청을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밧세바만 잘 설득하면 자기 계략이 성공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만큼 그는 아주 교묘하게 일을 꾸몄습니다. 그가 밧세바에게 청한 것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자기에게 주어서 아내를 삼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17절). 이렇게 청을 하기 전에 그는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15절)"라고 말했..
2023.09.06 -
매일성경 | 열왕기상 2장 1-12절 |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면서 솔로몬에게 전하는 다윗의 마지막 말
목차 열왕기상 2:1-12 찬송가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다는 것은 곧 다윗의 사명이 다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사명을 마치고 죽음을 준비합니다. 다윗은 자기의 죽음을 가리켜서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2절 상)"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땅에 사는 모든 이가 가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땅에 사는 사람은 다 죽음을 맛보게 됩니다. 이것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사람들의 숙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아무도 이 길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에녹과 엘리야가 죽지 않고 땅에서 들려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될 수는 있어도 땅에 살면서 영원히 죽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이 말은 이 땅의 것은 영원하지 않..
2023.09.05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장 38-53절 |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것을 기뻐하는 모든 백성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는 우리들
목차 열왕기상 1:38-53 찬송가 141장 호산나 호산나 뿔나팔 소리와 기뻐하는 백성들 다윗의 명령대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가 솔로몬을 다윗의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가서 기름을 부었습니다(38-39절).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을 때 뿔나팔을 불었습니다. 뿔나팔은 희년에 부는 나팔입니다(레 25:9). 특별히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다윗성으로 들여 올 때 뿔나팔을 불었습니다(대성 15:28). 이러한 뿔나팔이 여기서도 등장합니다. 이 뿔나팔 소리는 모든 이들에게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다는 것을 공포하는 소리였습니다. 이 소리를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도 다 들었습니다(41절).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요압이 그 소리를 듣고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할 정도였습니다(41절 하..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