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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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마태복음 27장 27-44절 | 골고다의 의미와 우리 대신 수치와 모욕을 당하신 예수님
목차 마태복음 27:27-44 찬송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점령군이 약소국의 왕에게 하듯 빌라도는 바라바는 넘겨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습니다(마 27:26). 그러자 빌라도의 군병들이 예수님을 데리고 관정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는 온 군대를 예수님께로 모았습니다(27절). 모은 이유는 예수님을 조롱하기 위함입니다(28-30절).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면서 거짓으로 무릎을 꿇고 희롱했습니다(29절). 침을 뱉기도 하고 갈대를 빼앗아 머리를 치기도 했습니다(30절). 이것은 어떤 나라를 군사적으로 했을 때 점령한 나라의 왕에게 하는 조롱이었습니다. 교회는 십자가로 세상을 점령함 세상은 힘의 논리로 움직입니다.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점령하면 약한 나라의 왕은 아무..
2023.04.06 -
군선교 #14 십자가의 의미
봄을 만끽하면서 오가는 길 오가는 길이 아름답습니다. 겨울에 그렇게 황량하게만 보였던 길이 알고 보니 왕벚나무 길이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네요. 58명 예배 참석 오늘은 58명의 장병들이 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 많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전입 온 지 4일 만에 왔다고 소개하면서 많이 가르쳐달라는 말로 자기소개를 하는 두 명의 신병 친구들 포함입니다. 십자가 복음 계속 복음을 전해왔지만 오늘은 종려주일을 맞이해서 특별히 십자가를 주제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십자가 설교를 할 때마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아침에 갑자기 마음이 착 가라앉더라고요. 힘을 내서 설교문을 다시 보는데 설교문이 눈에 안 들어왔습니다. 마음이 잡히지 않아서 주변정리를 시작했는데 주변이..
2023.04.02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0장 34-42절 | 세상에 검을 주러 오신 예수님, 그 검으로 어떻게 싸워야 할까?
목차 마태복음 10:34-42 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세상에 검을 주러 오신 예수님 검은 전쟁 도구입니다. 전쟁은 양쪽이 갈라져서 싸우는 것입니다. 목숨까지 불사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세상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나뉘어서 전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전쟁입니다. 목숨을 잃는 쪽이 이기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나뉠 것임 사도들의 전도사역으로 세상은 예수님을 시인하는 사람과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람으로 나뉠 것입니다(34-35절). 예수 찬성파와 예수 반대파로 나뉘는 것입니다. 심지어 한 집 안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35-36절). 집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고조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땅히 사랑해야 할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일이 일어날 것..
2023.02.13 -
매일성경 | 마태복음 5장 33-48절 | 믿음, 모든 의를 성취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
목차 마태복음 5:33-48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행하시면서 가르치신 예수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가르치는 율법과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율법이 다릅니다. 율법의 말씀을 듣고 행하려면 그 뜻을 알아야 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 뜻을 모르고 가르쳤지만 예수님은 온전히 아시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은 그 뜻을 모르기 때문에 행하지 않고 가르쳤지만 예수님은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아시기 때문에 온전히 행하시면서 가르치셨습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vs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옛 사람의 시대는 율법의 성취를 아직 보지 못한 시대지만 예수님께서 오신 후에는 율법의 충만한 성취를 보고 체험하는 시대입니다. 예수님이 율법의 충만한 성취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믿는 우리들은 그 안에서 사는 ..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