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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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욥기 40장 1-24절 |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만물을 경영하심, 베헤못에 관하여
목차 욥기 40:1-24 찬송가 66장 다 감사드리세 하나님을 꾸중하는 행동 자연으로 욥을 교훈하신 하나님께서는 40장에서 욥에게 대답을 요구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또 욥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1-2절)" 하나님께서는 지금 욥에게 문답교육을 하고 계십니다. 들었으면 대답을 해보라고 하십니다. 개역개정은 "트집 잡는 자"라고 번역을 했는데 이 말(יִסּוֹר)은 "꾸중하다, 잘못을 찾아내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을 새번역에서는 "네가 나를 꾸짖을 셈이냐"라고 번역했습니다. 욥은 자기가 당하는 고난에 대해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나쳐서 마치 법정에서 서류를 들이밀 듯이 하나님께 대답을 구했습니다(31:35). 이것은 마치 ..
2023.12.18 -
군선교 #42 솔로몬이 재판할 때 창기를 정죄하지 않은 이유
목차 예배 보고 군선교 보고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60명의 용사들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신병들의 출석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말씀도 잘 듣고 예배 태도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군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귀한 교훈을 얻습니다. 익숙하니까 마음이 풀어지는데요. 마음이 풀어지면 몸가짐도 풀어지게 됩니다. 하던 대로 하게 되고 타성에 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항상 신병처럼 마음을 다잡고 열심 있는 태도로 산다면 참 많은 것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심이라는 말을 떠올려봅니다. 저도 초심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봅니다. 예배에 힘이 되는 기도회 기도회에 4명의 용사가 참석했습니다. 그 중 두 명은 신학생들입니다. 그리고 한 명은 선교사님 아..
2023.10.22 -
매일성경 | 열왕기상 13장 20-34절 | 하나님의 사람과 벧엘 선지자, 두 증인과 교회, 돌이키지 않는 여로보암
목차 열왕기상 13:20-34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책망 받는 하나님의 사람 벧엘의 늙은 선지자는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속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사람은 죽습니다. 그에게 죽음을 전하는 사람은 바로 그를 속인 벧엘의 늙은 선지자입니다. 벨엘의 늙은 선지자와 하나님의 사람이 함께 식탁에 앉아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쉬면서 고픈 배를 달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책망하신 것입니다.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21절)" 벧엘에 사는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2023.10.08 -
매일성경 | 열왕기상 9장 1-9절 |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목차 열왕기상 9:1-9 찬송가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성전과 왕궁 건축이 마쳤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이고 왕궁은 성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보좌하는 곳입니다. 성전 옆에는 왕궁이 있어야 합니다. 성전과 왕궁 건축이 마친 것은 솔로몬이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이 마친 것입니다(1절). 이러한 솔로몬의 소원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대상 28:11-19).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대로 성전을 건축하고 성전을 잘 연구해서 성전을 보좌하는 왕궁을 건축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마쳤습니다. 그 일을 마치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2절). 건축하는 기간이 20년이 걸렸으니 20년 만에 다시 나타나신 것입니다. 나..
2023.09.26 -
매일성경 | 열왕기상 8장 54-66절 | 솔로몬의 축복과 우리가 지금 누리는 복
목차 열왕기상 8:54-66 찬송가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함 솔로몬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기도했습니다(54절). 8장 22절에서는 서서 손을 펴고 기도한 것으로 나오는데 역대기에서는 그렇게 하고 무릎을 꿇었다고 나옵니다(대하 6:12). 그 말씀대로 오늘 본문에서도 솔로몬은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의미는 8장 22절의 해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합니다(54-55절). 이스라엘을 향한 축복은 곧 온 천하만민을 향한 축복입니다(8:53).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이 될 것이라고 하신 약속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2023.09.25 -
군선교 #36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승리하는 인생
목차 예배 전 기도회 군선교 보고드립니다. 오늘 예배는 50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예배 전 군종병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에는 다섯 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기도하는데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를 충분히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용사들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자기 자신을 축복하면서 기도하고 옆에 있는 사람을 최대한 축복하면서 기도해 주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축복하면서 기도하는데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용사들이 굉장히 귀했고 또한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이들에게 선한 일을 행하실 것이 기대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9월 첫 주 예배 벌써 9월 첫 주 예배를 드렸습니다. 1월..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