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유니온 매일성경/민수기(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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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민수기 13장 21-33절 | 정탐꾼들, 성실한 지도자라고 해서 다 믿음이 있는 것은 아님
목차 민수가 13:21-33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성실한 정탐꾼들 오늘 본문에서는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보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각 지파에서 지도자들로서 정탐꾼으로 뽑힌 사람들은 땅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살폈습니다. 열흘이면 통과해서 지나갈 수 있는 작은 땅을 사십일 동안이나 정탐했습니다. 모세의 명령대로 땅을 두루 살핀 것입니다(18-20절). 신 광야는 남쪽에 있고 하맛 어귀 르홉은 가나안 땅 북쪽 끝에 있습니다. 헤브론은 예루살렘 서남쪽으로 약 30km 아래 있습니다. 헤브론이 오래된 도시라는 것의 의미 본문에는 특별히 헤브론이 오래 된 도시인 것을 명시합니다. 헤브론이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22절).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것은 도시 안에 건물이나 도로가..
2023.04.14 -
매일성경 | 민수기 13장 1-20절 | 정탐꾼을 보낸 이유와 이스라엘의 불신앙
목차 민수기 13:1-20 찬송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정탐꾼을 보낸 이유 광야에서 어떻게 행진할지를 배우고(민수기 10장)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은 백성들(11장)은 이제 가나안 땅 근처 바란 광야에 도착했습니다(3절). 바란광야는 시내 광야의 북쪽이고 아라비아의 서쪽에 자리한 광야입니다. 아무 것도 심지 못하는 척박한 땅입니다. 거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사람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십니다. 이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시는 땅입니다(2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이므로 믿음으로 들어가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정탐꾼을 보내자고 요청함 신명기 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꾼을 보내자고 먼저 요청했다고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
2023.04.13 -
매일성경 | 민수기 12장 1-16절 | 미리암과 아론, 모세의 영적 권위, 영적권위에 대한 비방
목차 민수기 12:1-16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고기를 못 먹어서 기력이 쇠한다고 하면서 애굽에 있었던 때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악한 말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원망하는 백성들을 담당할 사람으로 장로 70명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메추라기를 주어 한 달 넘게 물리도록 고기를 먹게 하셨습니다. 탐욕을 부려 백성에게 악한 영향을 미쳤던 사람들에게는 재앙을 내리셔서 그들의 죄가 얼마나 큰지를 보이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노예 가운데 있었던 애굽을 좋다 하는 것은 큰 악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망이 왕노릇하는 땅에서 건지신 것은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하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
2023.04.12 -
매일성경 | 민수기 11장 16-35절 | 애굽이 좋았다고 하는 죄, 메추라기, 먹는 것을 전부로 여기는 악함
목차 민수기 11:16-35 찬송가 427장, 맘 가난한 사람 짐을 혼자 담당하지 않게 하심 어제 본문에서 모세는 혼자 모든 백성을 감당하는 자기의 짐이 너무 중하다고 하면서 자기를 즉시 죽여달라고 청원했습니다(15절). 그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장로 칠십 명을 모아서 데리고 오라고 하십니다(16절). 이것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임하게 하여 그들이 모세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게 하기 위함입니다(17절).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고 하심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원망도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좋았다"하는 말을 들으셨습니다(18절). 이 말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용납할 수 없는 악한 말입니다.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가" 이 말은 하..
2023.04.11 -
매일성경 | 민수기 11장 1-15절 | 디베라, 하나님의 진노의 불, 원망하는 것이 악한 이유
목차 민수기 11:1-15 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전진을 가로막는 원망 민수기 10장까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에서 어떻게 행진해 나갈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제 여호와의 군대로서 광야에서 행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백성은 모든 면에서 전진하는 인생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진을 가로막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원망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했다고 나옵니다(1절). 백성이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했습니다. 아무도 듣지 않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 말 때문에 진영 끝에 불이 붙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불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을 디베라라고 불렀습니다. 디베라는 불로 태운..
2023.04.10 -
매일성경 | 민수기 10장 11-36절 | 불안한 세상에서 안식을 누리는 법
목차 민수기 10:11-36 찬송가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여러분은 간밤에 평안한 안식을 누리셨습니까? 안식을 누리기 참 어렵지요. 우리는 어떤 사건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삽니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앞이 잘 안 보일 때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여기서도 우리는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언약의 말씀대로 우리 앞서 가시면서 안식할 곳을 찾아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가르쳐 주신 대로 제2년 2월 20일에 드디어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릅니다. 민수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교회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말씀으로 다 가르쳐주십니다. 말씀하신 후에는 실행하게 하십니다..
202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