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유니온 매일성경(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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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마태복음 12장 1-8절 | 안식일의 주인, 안식일의 참 의미를 가르쳐 주심
목차 마태복음 12:1-8 찬송가 32장 만유의 주재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는 방법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말씀을 기록한 마태는 이어서 안식일 논쟁을 기록합니다. 앞에 나온 무거운 짐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지운 짐인 것이 드러납니다. 그 짐 때문에 안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짐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예수님께로 가서 예수님께 속하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것을 잘 말씀합니다. 바리새인들은 각종 조항으로 백성들을 옭아매었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에 대해서 29조의 세목을 붙여서 제4 계명을 잡아 늘였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 20:8)"는 말씀 안에..
2023.02.17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1장 20-30절 | 초청하시는 예수님, 무거운 짐에서 날마다 벗어나는 길
목차 마태복음 11:20-30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천국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예수님께서는 앞에서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19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하여 받아들이고 믿는 것이 사람의 뜻과 힘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에 있다는 뜻입니다. 천국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12절) 아무나 천국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말씀하시고 예수님은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을 책망하셨습니다(20절). 이 책망은 앞부분과 이어집니다. 회개하지 않는 도시들을 책망하심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도시들은 고라신과 벳세다(21절)요, 가버나움(23절)입니다. 이들을 책망하신 이유는 예수님의 권능을 경험..
2023.02.16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1장 11-19절 |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는 말씀의 의미
목차 마태복음 11:11-19 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 이유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오실 그이가 당신이니이까 여쭤본 것은 그가 갈대처럼 흔들려서도 아니요 고난 때문에 힘들어서도 아니었습니다. 그가 선지자라서 의문을 품은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선지자로서, 구약에 속한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심판자의 역할을 수행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긍휼사역을 수행하셨습니다. 죄인을 불러서 또는 죄인들에게 가셔서 그들을 고치시고 온전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천국복음을 가르치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선지자로서 당시 권력자 헤롯을 대항하여 옥에 갇혀 있었지만 예수님은 권력자들에 대해서는 전혀 이런저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셨..
2023.02.15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1장 1-10절 |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사역에 의문을 품은 이유
목차 마태복음 11:1-10 찬송가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세례 요한 본문에 다시 세례 요한이 등장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이 잡혀서 옥에 갇힌 사건은 마태복음 4:12절에 나옵니다. 그 이후에 예수님께서 비로소 천국을 전파하셨다고 합니다(마 4:17). 이것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 예수님을 예비하는 요한의 사역이 종결된 이후임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기대 요한은 자신의 사역 이후에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일하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요한이 선포한 대로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기를 바랐습니다(마 3:12). 심판자라는 높은 자리에 앉으셔서 불의한 세력을 멸하고 의의 심판으로 하나님의 ..
2023.02.14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0장 34-42절 | 세상에 검을 주러 오신 예수님, 그 검으로 어떻게 싸워야 할까?
목차 마태복음 10:34-42 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세상에 검을 주러 오신 예수님 검은 전쟁 도구입니다. 전쟁은 양쪽이 갈라져서 싸우는 것입니다. 목숨까지 불사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세상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나뉘어서 전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전쟁입니다. 목숨을 잃는 쪽이 이기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나뉠 것임 사도들의 전도사역으로 세상은 예수님을 시인하는 사람과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람으로 나뉠 것입니다(34-35절). 예수 찬성파와 예수 반대파로 나뉘는 것입니다. 심지어 한 집 안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35-36절). 집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고조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땅히 사랑해야 할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일이 일어날 것..
2023.02.13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0장 24-33절 |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대할 때 나타나는 우리의 죄성
목차 마태복음 10:24-33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두려워합니다. 꼭 청개구리 같습니다. 말씀을 거꾸로 듣고 거꾸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같은 말씀을 들을 때면 아직 오지도 않은 박해를 두려워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러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무슨 말씀인지 자세하게 잘 읽어보세요. 박해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박해를 받을 때 사도들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해야 합니다. 또한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인자로서 곧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자와 종의 마음 오늘 본문에는 사도들이 박해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가 나옵니다. 사도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은 나를 보내신 예수님께서 박해를 ..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