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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 넷째 주: 실패의 자리에 오신 예수님.
반갑게 인사해 주기 시작하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네 번째 주를 맞이하여 군교회로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가는 길은 이제 익숙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일찍 도착해서 용사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로 인사했습니다. 여러분, 같은 교회를 다닌다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지 아시지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관계는 보통 관계가 아닙니다. 한 주에 한 번 만나기를 벌써 네 번째. 어느덧 낯이 익어버렸습니다. 이번 주는 훨씬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는 저 자신을 보면서 아, 이 친구들과 한 교회를 섬기고 있구나, 새삼 느껴졌습니다. 용사들의 눈 안에 어색한 빛이 많이 없어졌네요. 다들 반갑게 인사해 줍니다. 신학생 두 명과 취사병 이번 주에는 신학생 두 명이 새롭게 예배에 왔습니다. 예배가 식당에서..
2023.01.22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장 13-23절 | 마태의 구약 인용, 예수님은 어떤 구원자인가?
목차 마태복음 2:13-23 찬송가 138장 햇빛을 받는 곳마다 창세기의 요셉과 마리아의 남편 요셉 오늘 본문에서 요셉은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의 아들 요셉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처럼 꿈을 꾸고 하나님께서 꿈에서 이르신 것을 깨닫고 대로 즉시 행동합니다. 14절에 보면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아기 예수님을 애굽에서 보호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역사는 이스라엘 전체 역사를 포괄하는데 그렇게 보면 창세기에 등장하는 요셉이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한 것과 같이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예수님을 애굽에서 보호합니다. 그러다가 헤롯이 죽은 후 또 꿈을 꾸고 꿈에 지시하신 대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옵니다. 요셉은 마리아를 데리고 올 때도 꿈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
2023.01.22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장 1-12절 | 예수님, 찬란하게 빛나는 교회의 영광
목차 마태복음 2:1-12 찬송가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들어옵니다. 예루살렘에 온 이유는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게 경배하기 위해서입니다. 3절에 보니까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합니다. 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할 정도로 박사들은 위세가 있었습니다. 11절에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고 하니까 보통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세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성경에는 그들이 몇 사람인지 나오지 않습니다. 세 사람이 성에 들어온 것으로 왕과 온 도시가 소동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 경배하러 온 사람들은 굉장히 많은 무리였을 것입니다.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
2023.01.21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장 18-25절 | 예수님의 탄생에 나타난 요셉의 의로움
목차 마태복음 1:18-25 찬송가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요셉의 고민 만약 여러분이 결혼 날짜를 잡아 놓았다고 해봅시다. 이미 상견례도 했고 결혼식장도 잡고 신혼여행 예약도 다 했고 청첩장도 다 돌렸습니다. 이제 곧 결혼식만 올리면 됩니다. 그런데 결혼 상대방에게 다른 남자 또는 여자가 있다는 증거를 발견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 오늘 본문의 요셉처럼 그냥 다 덮고 가만히 관계를 정리하고자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하기는 정말 어렵겠죠. 왜냐하면 이미 지인들이 결혼소식을 다 받아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소문 안 나게 관계를 잘 정리할 수 있을까요? 정말 고민되겠죠. 의란 무엇인가? 불의에 대한 분노인가? 오늘 본문의 요셉의 마음이 그랬을 겁니다. 성경은 요셉이 의로운..
2023.01.20 -
세례교육 교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3.01.19 -
매일성경 | 마태복음 1장 1-17절 | 실패해도 좌절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목차 마태복음 1:1-17 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신 주 실패해도 좌절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여러분은 인생에서 심각한 실패를 맛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실패했을 때 어떻게 일어나셨나요? 특히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믿음올 시작한 일이 마지막에 가서 철저하게 좌절된 경험은 없으신가요? 오늘 본문은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소망으로 다가옵니다. 이스라엘의 실패는 바벨론 유수로 이어집니다.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건 우리 생각이고 하나님께는 거기가 시작이었습니다. 바벨론 유배 마태복음 족보에서는 많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간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유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이렇게 나옵니다. 하나님의 땅에서 추방되..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