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76)
-
군선교 세 번째: 하나님의 의도를 왜곡하지 말 것!
귀하게 사용하시는 집사님 가정 군선교를 시작하고 벌써 3주 차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발걸음 가볍게 부대로 향했습니다. 부대 가는 길, 교회 집사님께서 차를 태워주셔서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집사님과 권사님 부부와 함께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하면서 여러 가지를 나누었는데요, 집사님 가족 이야기를 주로 했습니다. 식구들 모두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충만한 가정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 일찍 오는 용사들 용사들은 예배 시작하기 2-30분 전부터 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입구에서 반갑게 용사들을 맞이했습니다. 한 명 한 명 손을 잡고 잘 왔다고 격려했습니다. 예배에 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너무 싫으면 오지 않을 텐데 오는 것만 해..
2023.01.15 -
군선교 두 번째 예배: 선악과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예배를 위해 한 시간 전에 출발 첫 예배 때 지각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 시간 전에 출발했다. 출발한 시간은 11시. 무려 세 시간 전에 출발한 것이다. 15분가량 걸어가서 버스를 탔다. 정류장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되어 버스가 왔다. 순조로웠다. 이미 출발한 환승버스 환승 정류장에 거의 도착할 무렵 환승버스가 언제 오나 확인했다. 4분 정도 후에 온다고 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는데 바로 타면 너무 빨리 도착하는 것이 되어 오히려 걱정되었다. 부대에 들어가도 어디 있을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저 멀리 버스 정류장이 보이는데 환승해야 하는 버스가 이미 정류장에 서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내가 정류장에 내렸을 때는 이미 저 멀리 출발한 뒤였다. 온돌의자 나는 다시 30분 가까이 다음 버스를 기다려..
2023.01.08 -
군교회 첫 설교: 온 우주가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
군교회 첫 예배에 늦다 철마교회는 오후 2시에 주일 예배를 드린다. 네이버 지도를 검색해 보니 한 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왔다. 늦으면 안 되니 두 시간을 잡고 12시에 집에서 출발했다. 우선 12분 정도를 걸어서 버스 정류장에 갔다. 거기서 10분 정도를 기다려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35분 정도 가서 내렸다. 내려서 환승해야 하는 버스가 언제 오나 보았는데 29분 후에 온다는 안내가 떴다. 시간이 빠듯해 보였다. 택시를 타야겠다 생각을 하고 마침 오는 택시를 잡았는데 운전사가 손을 흔들면서 안 태운다고 신호를 주었다. 분명 빈차라고 떠 있어서 잡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택시든 버스든 기다리는데 택시가 더 이상 오지 않았다. 그렇게 십 여분을 기다렸는데 택시가 보였다. 버스가 언제 오나 보니..
2023.01.01 -
화성교회 사역을 마치며
화성교회의 9년 설교 화성교회 사역을 마쳤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간의 사역의 마침표를 찍었다. 9년간 나는 5년 반의 청년부 사역과 4년간의 교구 사역을 했다. 중간에 6개월은 교구사역과 청년부 사역을 병행했다. 청년부 사역을 하면서 나는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십계명(15주), 주기도문(15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53주), 복음(10주), 로마서(26주), 마태복음(40주), 특강(7주), 요한계시록(9주), 골로새서(8주), 기도(2주), 골로새서(7주), 청년부의 비전(8주), 각종 주제설교(약 90주). 성경공부 계속 성경공부를 진행했는데 내가 진행한 성경공부는 다음과 같다. 소요리문답(2016, 2017년), 신명기(2018, 2019년), 내가 만든 신(2020년, 교역자..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