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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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로마서 2장 1-16절 | "그러므로"와 "나의 복음"
목차 로마서 2:1-16 찬송가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로마서 2장이 "그러므로"로 시작하는 이유 로마서 2장은 "그러므로"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인칭이 2인칭으로 바뀝니다. 상대방을 앞에 두고 말하는 문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이렇게 말하면서 "네가" 즉 "너"를 상정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는 유대인을 가리킵니다. 이 유대인은 누구냐면 1장 32절에서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정하심, 즉 하나님의 법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알기 때문에 남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판단하는데 판단을 옳게 하지 않습니다. 1장 32절..
2023.05.29 -
매일성경 | 민수기 35장 1-21절 | 레위인의 성읍과 도피성 제도, 가나안에 들어가기도 전에
목차 민수기 35:1-21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아직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나라의 모든 제도를 모세에게 먼저 말씀하십니다. 레위인에게 줄 성읍과 도피성에 관한 제도를 말씀하시는 오늘 본문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1절). 나라가 어떤 제도와 정신으로 운영되어야 하는지를 아직 땅을 받기도 전에 심지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는 모세에게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아주 중요한 역할로 사용하셨습니다. 그 역할은 바로 나라의 제도를 세우는 역할입니다. 모세는 비록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수여 받았습니다. 그 법 안에는 나라의 기틀이 될 시민법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땅을 얻어서 나..
2023.05.24 -
매일성경 | 마태복음 9장 14-26절 | 교회, 옛 것과 새 것이 섞이면?
목차 마태복음 9:14-26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당신들은 왜 금식하지 않느냐 예수님은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시고 친히 세리와 죄인들에게 가셔서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 앞에 요한의 제자들이 나아와서 금식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다른 복음서를 참고하면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무리가 같이 가서 물어본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금식 그들은 매주 두 번씩 금식했습니다(눅 18:12). 그들의 규례에 따라서 둘째 날과 다섯째 날 금식했는데 바로 월요일과 목요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율법에 명시된 가르침이 아닙니다. 율법은 대속죄일에만 금식하도록 명합니다(레 23:26-32). 이들의 금식은 사람이 스스로 정한 것입..
2023.02.08 -
매일성경 | 마태복음 5장 13-20절 | 천국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목차 마태복음 5:13-20 찬송가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천국 백성은 누구냐 예수님은 모든 약한 것과 질병을 고치심으로 천국을 임하게 하셨습니다(마 4:23). 그렇게 하시고 천국 백성이 어떻게 복이 있는 사람들인지 가르치셨습니다(마 5:1-12). 가르치실 때 왕으로 좌정하셔서 권위 있게 가르치셨습니다(마 5:1-2). 그 가르치심이 계속됩니다. 3인칭이 2인칭으로 오늘 말씀에 보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십니다. 5장 서두의 심령이 가난한 자, 온유한 자 등의 3인칭이 2인칭, "너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너희는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냐면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신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나아온 불치병자들과 그 가족, 친지, 친구..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