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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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신명기 4장 44절 - 5장 10절 |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는 율법 설명, 십계명 제 1계명과 제 2계명
목차 신명기 4:44-5:10 찬송가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설교를 요약하고 반복함 신명기 4장 44-49절은 1-3장에서 설교한 내용을 요약하고 십계명으로 인도합니다. 모세는 설교를 요약하고 반복하면서 전하고 있습니다. 반복하는 이유는 여러 번 듣게 해서 익숙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한 단계 깊이 들어가는 율법 설명 4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선포한 율법은 이러하니라 이 말씀은 1장 5절과 묶입니다. 1장 5절에서 모세는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4장 44절을 기점으로 율법 설명은 한 단계 깊게 들어갑니다. 5장에서는 십계명이 이어집니다. 증언 45.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모세가 증언과 규례와 법도를 선포하였으니 4장 1절과 비교할 때 증언이 첨가되었습니다...
2024.01.11 -
로마서 7장 후반부,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섬기려고 하는 자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 신자가 겪는 갈등
로마서 7:14-25 찬송가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율법이 신자에게 작동할 때 신자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 로마서 7장 후반부에서는 율법이 신자에게 작동할 때 신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나옵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여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 일은 불신자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신자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내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율법이 신령한 줄도 알고(14절) 선을 행하기를 원하고(18-19절, 21절)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고(22절)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25절). 그렇지만 이것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행하기를 원하는 선을 행하지 못하고 도리어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합니다(19절). 그러면서 자기 자신 ..
2023.06.09 -
로마서 7장 전반부, 율법과 나의 관계, 선한 율법과 악한 죄가 나를 어떻게 죽이는지에 관하여
로마서 7:1-13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사람과 율법의 관계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 전반부에서 사람과 법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먼저 법은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만 그 사람을 주관할 수 있습니다(1절). 그에 대한 예로 남편과 아내에 관한 법을 듭니다. 남편 있는 여인이 남편에 매여 있을 때 만약에 남편이 죽는다면 그 여인은 남편에게 매여 있는 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2절). 만약에 어떤 여인이 남편이 살아 있을 때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가 됩니다. 여기서 음녀라는 말은 헬라어로 모이칼리스(μοιχαλίς)입니다. 이 음녀라는 말은 간통을 범한 여자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특별히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하는 자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남편에게 매여 있는 법이 이 여자에..
2023.06.08 -
로마서 4장 전반부, 믿음이 율법을 굳게 세우는 것과 아브라함의 믿음
로마서 4:1-12 찬송가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로마서 3장과 4장의 관계 로마서 4장입니다. 로마서 3장은 믿음이 율법을 파기하지 않는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운다고 하면서 끝납니다. 그러면 믿음이 율법을 어떻게 굳게 세우느냐 이런 내용이 이어져야 합니다. 이제 4장에서 그 내용이 나옵니다. 3장 21절에서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율법은 사람을 의롭게 하지는 못하지만 증거하는 기능을 합니다. 율법이 증거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에 하나님의 의가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친다는 것입니다(롬 3:22). 이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가 이제 4장에서 이어집니다. 4장에서 아브라함이 등장하는 이유 4장에서는 아브라..
2023.06.02 -
로마서 3장 전반부, 사람의 불의와 거짓은 하나님의 의와 참되심을 더욱 드러나게 함
로마서 3:1-20 찬송가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율법이나 할례가 무익한가 로마서 2장 후반부에서 유대인이 받은 율법이나 할례는 그것을 행함이 없이는 무익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율법이나 할례가 무익하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택하신 것이나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이나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하신 것이 다 무익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의문을 예상한 사도 바울은 3장 1절에서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2절에 답이 나오는데 답은 "범사에 많다(2절)" 입니다. 여기서 범사는 삶의 모든 방식을 뜻합니다. 삶의 모든 방식에서 유대인인 것과 할례를 받은 것의 유익이 많다는 말입니다. 그 첫 번째 유익으로는 그들..
2023.05.31 -
매일성경 | 로마서 2장 17-29절 | 율법을 자랑하는 유대인의 실상
목차 로마서 2:17-29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로마서 2장 후반부의 논지, 유대인은 율법을 어기고 있음 로마서 2장 후반부입니다. 언뜻 보면 율법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반대입니다. 글의 기조가 율법을 행할 수 없다는 기조입니다.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고(17절) 율법의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는 모양을 보여도(18절) 실상 그는 율법을 행하는 자가 아닙니다. 맹인을 인도하는 것처럼 보이고 어둠에 있는 자의 빛으로 보이고(19절)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지고 있고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으로 행세해도(20절) 그는 율법 대로 행하는 자가 아닙니다(21-23절). 오히려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