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및 일상(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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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 #30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아이스크림 간식 군선교 보고드립니다. 오늘 예배는 53명의 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요새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주고 있는데요. 달콤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간식 같습니다. 간식을 받아들고 예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식당을 나가는 용사들의 표정이 많이 밝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설교 오늘은 로마서 5장 8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전달하려고 했는데요.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준비한 대로 설교는 했는데요. 마음쓰면서 전달하려다 보니 설교문을 그대로 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 중간 끼워 넣은 부분도 있고 통으로 생략한 부분도 있네요. 사랑과 훈육 먼저 사랑이 무엇..
2023.07.23 -
군선교 #29 성경을 읽으면 어떻게 되는가?
성경에 대한 말씀을 전함 군선교 보고드립니다. 오늘 예배는 54명이 참석했습니다. 54명의 용사들이 참석해서 성경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난주에 군종병들과 성경공부 할 때 성경 한 장이라도 읽고 오라고 했는데요. 한 친구가 잠언 말씀을 읽어왔습니다. 그래도 목사님 말씀을 듣고 순종해서 한 절이라도 읽었다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더 진지하게 성경을 보는 용사들 오늘 예배 사진을 보니까 지난주보다 더 진지하게 성경을 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설교를 하면 뒷자리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안 듣는 것 같으면서도 말씀을 잘 듣고 있나봅니다. 예배 끝나고 나가는 용사들 중에서 한 친구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하는데 잘 보니 팝콘 전도 때부터 나온 친구입니다. 팝콘 전도가 이렇게 한 친구를 교..
2023.07.16 -
군선교 #28 성경을 왜 읽어야 하는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세례를 위한 설교 잠시 아브라함 설교를 멈추고 세례 교육을 위한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세례 교육을 위해서 어떤 설교를 해야 하나 생각해 보니 그동안 세례를 위해서 들어야 할 기본적인 교리는 대부분 이미 설교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매주 주일 마다 설교한다는 것이 이렇게 능력이 있구나를 새삼스럽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설교한 주제는 죄, 구원, 십자가, 부활, 세례와 성찬, 믿음 등입니다. 오늘은 그 모든 주제의 바탕이 되는 성경에 대해서 설교했습니다. https://youtu.be/oVsncP9E-4k 성경에 대하여 성도님들은 다 아시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장병들은 성경을 이리저리 들추면서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특히 기존 신자보다 사회에서는 교회에 한 번도 안 가본 친구들이 설교 말씀을 더 잘..
2023.07.09 -
군선교 #27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면 사람이 어디까지 담대해질 수 있을까(창세기 14장)?
아브라함 설교 몇 주 째 아브라함을 계속 설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었는가를 살펴보면서 클라이막스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클라이막스는 창세기 15장 6절입니다. 창세기 15장에 이르기 전에 나오는 것이 바로 14장의 전쟁 기사입니다. 바로 아브라함이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318명을 거느리고 엄청난 대군을 격파한 전쟁에 관한 말씀입니다. 큰 규모의 전쟁을 기적적으로 승리한 아브라함 이 전쟁의 규모는 엄청났습니다. 고고학적 발굴로 그 규모가 밝혀질 만큼 큰 전쟁이었습니다.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가 미디안 군대 13만 5천 명을 쳐서 격파한 일보다 더 엄청난 기적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런 기적적인 승리를 맛보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전쟁에 승리하고 나서 아브라함은 ..
2023.07.02 -
군선교 #26 내가 우유부단해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할 때 기억해야 할 것
다시 힘을 내세요 벌써 반기가 지났습니다. 1년이 52주인데 26주가 지났습니다. 다음 주는 하반기의 첫 주가 됩니다. 희망차게 2023년을 시작하셨을 텐데요. 어떻게 하시는 일들은 잘 진행이 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성과가 없어서 실망스런 마음에 힘드신 분이 계신가요? 다시 힘을 내세요. 2023년이 아직 6개월이나 남았습니다. 천천히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다다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용사들을 만나주시기를 이런 이야기로 사역보고를 시작하는 이유는 오늘 설교가 그런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요새 하나님께서 어떻게 아브라함을 만나주셨는가를 용사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용사들이 믿음을 가지려면 하나님께서 직접 용사들 한 사람 한 사람 만나주시는 방법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2023.06.25 -
군선교 #25 나 자신이 보잘 것 없게 느껴질 때마다 기억해야 할 것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을 설교하면서 아브라함 설교로 넘어왔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무엇인지 용사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만나주신 이야기를 용사들에게 설교하면 되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지난주부터 아브라함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지를 설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설교를 하면서 아무 것도 한 일 없이 나이만 먹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하고 신학교에 입학해서 열심히 산다고 산 것 같은데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이 시간만 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설교를 하면서 제가 더 많이 은혜를..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