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유니온 매일성경/마태복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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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 마태복음 23장 1-12절 | 바리새인들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목차 마태복음 23:1-12 찬송가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이해하지 못한 바리새인들 바리새인들은 메시아가 참 사람이시면서 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으로서 다윗의 자손이면서도 하나님으로서 다윗의 주가 되는 것에 대해서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마 22:41-46). 다윗은 선지자로서 자기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하나님과 같은 신적존재로 보고 경험했습니다.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마 22:44)" 이 말씀에서 앞의 주는 하나님을 뜻하고 뒤의 내 주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뜻합니다. 영원하신 그리스도 시편 110편 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렇게 나옵니다. 거기 보면 "너는 멜기세덱의..
2023.03.22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2장 34-46절 | 부활과 사랑,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목차 마태복음 22:34-46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부활과 가장 큰 계명 부활에 관한 가르침 후에 계명이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이것은 의미심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계명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는 연약하고 부족하게 계명을 지킬지라도 부활한 후에는 영광 가운데 완전하게 지킬 것입니다. 영광 가운데 완전하게 지킬 계명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할 것입니다.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님과 이웃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이 땅에 두신 목적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마음(καρδία)은 강렬하게 뭔가를 바란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마음이라고 번역된 카르디아(καρδί..
2023.03.21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2장 23-33절 | 부활이 확실한 이유, 하나님.
목차 마태복음 22:23-33 찬송가 170장, 내 주님은 살아계셔 부활 논쟁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신 그날 사두개인들이 또 찾아왔습니다(23절). 찾아와서 이번에는 부활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논증하려고 했습니다. 신명기 25장 5절에 나오는 계대혼인제도를 가지고 논증하면서 일곱 형제가 모두 한 사람을 아내로 취하였다면 부활 때에 일곱 중에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인지 물었습니다. 요지는 그러니까 부활이 없는 것 아니냐는 물음입니다. 사두개인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당파입니다. 이들은 당시 제사장 권력을 독점했던 사람들로 소수였습니다(행 4:1). 이들은 몸의 부활을 부정하고 영이나 천사의 존재도 부정했습니다(행 23:8). 예수님..
2023.03.20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2장 15-22절 | 가이사에게 세금을, 시험한 자들이 오히려 놀라다.
목차 마태복음 22:15-22 찬송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의논한 바리새인들 예수님께서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그 비유에서 처음에 청하였던 자들은 잔치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향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신 줄 알았습니다(마 21:45).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의논했습니다(15절). 비유를 듣고 회개한 것이 아니라 비유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아들을 대적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헤롯 당원들과 바리새인들 바리새인들이 의논한 결과는 헤롯 당원들과 합세하자는 것이었습니다(16절). 바리새인들은 민족주의자들로서 헤롯 당원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헤롯당은 헤롯 왕가를 ..
2023.03.19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2장 1-14절 | 천국, 유대인들의 거절로 우리에게 활짝 열린 잔치자리
목차 마태복음 22:1-14 찬송 217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천국비유 예수님께서는 포도원 비유에 이어서 천국이 어떤 곳인지 다시 비유를 베푸십니다. 이 비유도 "천국은 마치"로 시작합니다. 천국이 무엇과 같은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천국의 어떤 면을 드러내시고자 하심입니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다고 하십니다. 18장 23절에서도 천국은 임금과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거기서는 결산하는 임금이요 종을 불쌍히 여겨서 만 달란트를 탕감해 준 임금입니다. 아들을 위한 혼인잔치를 베푼 임금 여기서는 아들을 위해서 잔치를 베푼 임금입니다. 이렇게 천국이 임금과 같다고 하시는 것은 천국의 통치 방식을 드러내고자 하심입니다. 어떤 나라가 왕정으로 돌아간다고 할 때,..
2023.03.18 -
매일성경 | 마태복음 21장 33-46절 |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신비
목차 마태복음 21:33-46 찬송가 37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악한 농부의 비유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믿지 않고 시험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또 하나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어떤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으로 갔습니다. 열매를 거둘 때가 되어서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농부들이 열매를 드리지 않고 종들을 잡아서 때리고 돌로 쳤습니다. 종들을 더 많이 보내도 똑같이 했습니다. 주인은 아들을 보내면서 내 아들은 존대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농부들은 그 상속자를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면서 그 아들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습니다. 자기 말로 자기를 정죄함 이 이야기는 여기서 질문으로 바뀝니다.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그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이 질..
2023.03.17